지치고 두려운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지며, 다시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 그림책 테라피스트 김세실 작가의 섬세하고 공감 어린 글은 독자의 마음 깊은 곳에 닿아 용기를 불어넣고, 김지영 작가의 따뜻하고 힘 있는 그림은 그 마음에 빛을 비춘다.
화제의 북펀드 그림책 출간. 매주 돌아오는 월요일을 달력에서 삭제할 수는 없지만, 내가 어떤 순간에 ‘충전’되는지 찾아볼 수는 있다. 이런 탐색은 조금 다른 일상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 꼭 거창하거나 대단할 필요는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시도들을 한 번 해 보자고 손 내미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