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의 황금기를 이끈 편집자 가토 게이지 회고록
일본의 대표적 인문 출판사인 미스즈서방에서 1965년부터 2000년까지 35년간 편집자로 일한 가토 게이지의 회고록. 탐독의 즐거움을 일찌감치 깨달은 한 소년이 인문서 편집자가 되어 제너럴리스트다운 면모를 십분 발휘하며 일한 사적 회고이자, 뛰어난 편집자들이 일본 사회의 지적 성장을 이끌던 ‘편집자의 시대’를 증명하는 역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우주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지구상의 건축물은 만리장성이다?‘...만리에 이르는 장대한 만리장성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4가지라고 하는데요. 첫째. 저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
자강님소위' 메조조르노'라고 불리우는 이탈리아 남부문제는 지금도 계속이어지는이탈리아의 가장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다. 북부사람들은 남부사람들을 개으르고천박하며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며 북부동맹을 결성하고 ...
lindwall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