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며 자체적으로 그림 실력을 향상시켜 현재 기업 의뢰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이 책에서 테크닉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의 착상 방법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숨김없이 소개한다. 러프를 그리는 순간부터 조명, 구도, 소품 등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단계에서 무엇을 확정하고 가야 하는지 세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머신러닝 사례, 7가지 설계 접근법, 실제 시스템 설계에 참여한 엔지니어들과 저자의 노하우라는 세 가지 축으로 입체감 있게 설계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은 걷어 내고 모두에게 익숙한 실제 시스템을 사례로 소개하고 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시스템의 원리가 궁금한 독자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고심에 주름만 늘어가는 이들에게 빛과 같은 캔바를 소개한다. 40만 개 이상의 템플릿만 잘 사용해도 거의 모든 콘텐츠를 뚝딱 제작할 수 있다. 이미지 디자인은 기본이고, 요즘 대세인 숏폼도 가뿐하게 완성할 수 있다. 괜히 글로벌 마케터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된 것이 아니다. 주저 말고, 지금 당장 캔바를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