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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추천 eBook

  • 경제경영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경제 유투브 '신사임당' 채널의 '아는 선배'를 통해 재테크 조언을 해온 저자 너나위. 그가 밝히는 회사 밖에서 이뤄낸 경제적 자유.

  • 인문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내가 보기엔 멀쩡한 문장, 어디가 문제일까? 20년 넘도록 교정 교열 작업을 해 온 문장 수리공 김정선의 문장 다듬기 비법을 담았다.

  • 에세이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능력에 요령을 더하면 멋지게 갈 수 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작가 정문정의 산문집.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보란듯이, 당차게 나아가기 위한 생생한 생활밀착형 매뉴얼을 담았다.

  • 소설

    소설 - 상

    김영하 북클럽 5월의 책
    <남태평양 이야기>로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작가, 편집자, 비평가, 독자 등 네 명의 화자를 통해 문학이라는 극장의 무대 뒤쪽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 과학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일과 생활의 과제에 뇌 과학이 답하다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가 최신 뇌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의문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어설픈 조언보다 냉철하게 나를 일으키는 과학적 사고법을 제공한다.

  • 에세이

    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

    무턱대고 이주한 제주에서의 매일
    아무 연고도 없는 제주도로 무작정 떠나, 낯선 역할에 부딪치며 기록한 성장기이자 모험기.

독자가 권하는 책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저자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는 용기 내어 꿈을 이루려 노력하고 도전하여자신의 삶을 자신답게 살아내고 있는 멋진 젊은이다.그의 이번 저서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는자신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난 작가가 자신의 삶을따뜻한 긍정심리코칭으로 승화시킨 에세이라고 생각한다.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추천하며 서평을 함께 나눠 보려한다.저자의 프롤로그 중에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나를 사랑할 수 있는 핵심은 사랑 받아본 경험,즉 내가 인정받고 존중받고 배려 받은 경험이라는 것이다.그리고 행복과 사랑은내가 나답게 살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내가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지금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 것일까?아니라면, 앞으로 나는 나답게 살 수 있을까?사랑받고 존중받고 배려 받지 못했다면나는 나답게 살 수 없는 것일까?작가는 그 답을 나에게 알려줄까?이러한 궁금증이 몰려오는 가운데 프롤로그 말미에'당신은 지금 자유로운가'와 '정녕 나답게 살고 있는가'라는쉽지 않은 두 가지 질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그리고 그 답을 찾는 여정에자신의 글이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한다.저자는 독자가 그 답을 찾도록 어떻게 도와주겠다는 것일까그는 큰 주제의 틀을 크게 세 장으로 나누고그 안에 자신이 경험을 통하여 느끼고 깨달은 것을 이야기하며막연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심리학과 코칭을 접목해 삶에 적용하여현실을 기반으로 독자들 스스로 자유로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자신답게 살아갈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그 중 1장의 ‘고요할수록 밝게 빛나다’와‘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기’는 타인이 아닌,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신을 살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중요한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일깨워 준다.이럴 때 의도적으로 타인과의 연락을 잠시 멈추는 것이도움이 된다는 그의 제안에 100% 동감한다.(P24)잠시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수시로 SNS를 살피며타인의 반응에 민감한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처방이 아닐까?‘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법’에서는잘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일과 좋아하지만 못하는 일에 관해현실적으로 생각하며 선택하기를 권한다.삶은 현실이다. 현실 없는 삶은 없다.그 현실을 바탕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이런 이야기를 이제 25세 청년작가 썼다는 것이 사실 놀라웠다.2장에서는 나답게 살기 위한 여덟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3장에서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나를 치유하며건강한 나로 다시 거듭나는 것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글을 맺는다.그렇다면 작가가 이야기하고픈내가 자유로우면서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물론 그 답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길은 글의 전반에 모두 담겨져 있지만나는 나답게 살기 위한 것에 대한가장 근본적인 것을 3장에서 찾았다.저자는 3장 ‘나의 자존감을 정의하다’에서“난 자존감을 다른 말로 나다움이라 말 하겠다”라며자존감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린다.(P173)또한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통해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마지막으로 그는 에필로그에서“나답게 산다는 것, 이는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는 것과 같다”라고 밝힌다.(P206)손힘찬과 오가타 마리토라는 자신의 정체성부터 인지하고 인정하며그릇된 차별과 편견에 건강한 방법으로 맞서 자신을 치유하고자존감을 지켜 현실에 바탕을 두고 꿈을 성취하여 승화시킨젊은 작가의 글이기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대한민국의 희망은 젊은이들에게 있다.나의 자존감을 지키며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며자유롭게 자신의 기상을 펼치며 나답게 나로서 살아가는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손힘찬, 오가타 마리토의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추천 드리며 서평을 맺겠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배용직님

유토피아가 존재하기 위해선

올더스 헉슬리 소설이다. "멋진 신세계"에서 디스토피아 세상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유토피아 세상을 그렸다. 그런데 유토피아란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곳이니, 유토피아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멋진 신세계"에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되어 인간을 배아 단계에서 이미 결정하는 결정론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다면, 이 소설 "아일랜드"에서는 개인의 존엄을 인정하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개인, 노동, 예술, 가정, 사회, 나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헉슬리는 이런 세상을 바란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과연 이런 세상이 존재할 수 있느냐다. 제목을 아일랜드, 즉 섬이라고 붙인 이유도 여기에 있겠다. 우선 다른 나라들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 영향을 덜 받아야 자신들이 지닌 이념을 지켜낼 수 있다. 하지만 섬은 정체될 수 있다. 즉, 자신들끼리 행복하게 지낼지 몰라도 외부 발전과 동떨어져 있기에 외부의 침략에 대비할 수 없게 된다. 외부 침략에 대비하려면 그에 맞서는 기술을 갖춰야 하는데ㅡ 기술 발전이 인간 사회를 행복보다는 파멸로 이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일랜드와 같은 유토피아에서는 그런 발전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일랜드 역시 생존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원이나 또는 다른 나라들이 생산하지 못하는 것을 생산해야 한다. 아무리 아일랜드라고 해도 '닫힌 체계'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비극이다.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나, 외부 세력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곳. 이것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유토피아는 사라지고 만다. 소설도 마찬가지다. 풍부한 석유자원을 지니고 있어 외국 세력의 노림수가 된다. 여기에 진보를 주장하는, 아마도 그것이 진보를 가장한다고 해야 하겠지만, 정치세력에 의해 팔라라는 아일랜드는 유토피아로서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윌이라는 사람을 등장시켜 팔라 섬에 들어가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관찰하고 경험하게 한 다음, 그들에게 동조하게 만드는 소설 줄거리 속에서, 우리는 과연 유토피아란 가능한가 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닫힌 체계만으로 유토피아를 이룰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열린 체계를 지향한다면 유토피아는 더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 팔라의 경우처럼, 그들은 최소한의 교류를 원하지만, 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는 주변국들은 그럴 의향이 별로 없다. 결국 유토피아는 열린 체계에서 주변국을 고려해야만 한다. 이 소설은 그렇게 한 나라만으로는 유토피아가 가능하지 않음을,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들은 받아들이고 자신들이 지향하는 바를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이나 르귄의 소설에 나타나는 유토피아는 결코 완성된, 모두가 행복한 곳은 아니다. 이들이 그리고 있는 유토피아는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완벽하지 않은,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고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다. 그런 사회가 유토피아라는 것을 명심하고... 주변국과 관계를 잘 고려할 수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유토피아의 모습은 누구나 노동을 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팔라에서는 매일 2시간의 노동을 하는데,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하는 노동이 되어야 한다(228쪽)고 한다. 이만큼 유토피아에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관계를 확립해야 한다. 또한 유토피아는 전쟁을 반대하고, 다른 사람보다 4-5배 이상 부유한 사람이 없는 사회(233쪽)라고 한다.  이 소설에 나와 있는 이 구절...지금 우리가 곱씹을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기, 중공업, 산아제한을 다른 말로 바꿔보는 것도 괜찮을 듯. 전기에서 중공업을 빼고 산아제한을 더하면 민주주의와 경제적 풍요가 되고, 전기에 중공업을 더하고 산아제한을 빼면 빈곤, 전체주의와 전쟁이 되는 거지. (231쪽) 이미 중공업을 넘어서 과학기술이 이 소설이 발표된 때보다 더 앞으로 간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가 서로를 위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이 소설을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고자 하는 사회를 상상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kinye9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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