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문자를 클릭한 다음, "검색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자가 상단 검색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닭에겐 비밀이 있지>,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세상이 가장 말간 얼굴을 고요히 드러내는 시간
손자와 할아버지가 작은 배를 타고 밤을 지나 새벽을 맞이하는 여정을 담았다.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 모닥불을 피우고 쉬어 가며, 할아버지가 나직나직 들려주는 호랑이와 멧돼지 이야기가 밤을 채운다. 다음 날 새소리에 눈을 뜨니 세상이 온통 안개에 잠겨 있다.
미국 독립서점 베스트셀러 1위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온몸으로 지루함을 표현하던 소녀는 멍하니 누워 이런저런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심심해하고 있을까? 심심한 사람들이 모두 버스를 타고 한데 모인다면? 심심함이 몸속 가득 차올라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면?
엄마의 고요한 삶에 찾아온 커다란 변주
자그마한 인형의 집에서 소박한 피아노곡을 연습하고, 이웃과 차를 마시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주인공에게 어느 날 커다란 아기가 찾아온다.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은, 마치 변주곡처럼 잠시도 숨 돌릴 틈 없이 요란하고 벅차다. 모든 엄마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그림책.
보고 또 보고 싶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우리 애기, 우리 애기’라고 다정하게 부를 때 우리의 마음은 천천히 넓어진다. 생활에 무뎌진 딱딱함 아래에서 부드러운 마음이 무럭무럭 솟아남을 느낀다. 바라보고 아끼고 함께 쌓아 온, 잠시 잊고 있던 사랑의 얼굴이 드러난다.
˝넌 멋져? 와! 그렇구나! 난... 행복해!˝
요즘 아이들은 매일 비교당한다. 외모, 성적, 가진 물건들까지. 그 쉼 없이 쏟아지는 비교의 말들 속에서 스스로를 조금씩 작게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흔들림 없이 말을 건넨다. ˝너는 평가받는 대상이 아니야. 세상을 탐험하러 온 주인공이야.˝
늦어도, 넘어져도 괜찮아요
기다리던 축제 날. 토끼는 밤새 준비한 춤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늦잠을 자 버린다. 서두르다 돌에 걸려 넘어진다. 그때 거북이가 다가와 함께 꽃을 찾고, 다람쥐와도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하지만, 토끼는 그 순간들이 축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