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에서 태어난 native speaker가 아닌 이상 훈련을 통한 trained speaker가 되어야 한다. 그 훈련의 첫 단계는 어휘, 문법, 발음 등 영어의 모든 요소가 담긴 정제된 문장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영어 표현이 내 것이 된다.
NGSL (New General Service List) 단어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언어학자들은 사용 빈도순으로 1등부터 3,000등까지의 약 3,000개 단어를 확실히 외우면 일상에서 만나는 단어 10개 가운데 무려 9개나 알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기반으로 찰스 브라운(Charles M. Browne) 교수가 만든 최고 빈도 어휘 목록이 바로 New General Service List (NGSL) 1.2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