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세상에, 여기에 모인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에게든 물어보세요. 그 뭐냐…… 위원님이 〈궁전〉이라 말하는 그것은 그저 〈어느 촌뜨기의 머릿골에 뒤섞여 있는 터무니없는 것들을 애처롭게 모아 놓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장관님의 의견은 그와 다릅니다. 위원님은 결행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명령을 받고 일했나요? 그건 그렇고, 위원님은 그 우체부의 건축물을 보기는 하셨나요? 〈전체적으로 보아 아주 망측하다고요.〉」
바보들은 내가 만든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닐스 타베르니에 지음, 이세욱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