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은 고독한 천재라는 신화의 화신이다. 또한 그는 합리주의적 데카르트 전통에서 남녀 불문 우리가 상상해온 ‘완벽한 과학자’를 대표한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우주의 신비를 생각하는 것” 뿐이지만 그의 지성은 그의 육체에서 해방되어 평범한 정신을 어지럽히는 (감정, 가치, 선입견 같은)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난 듯 보인다. 바로 이 덕분에 그는 우주에 대한 궁극의 법칙을 관조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 (들어가며)
호킹 주식회사. 엘렌 미알레 지음, 김연화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