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역사 추리소설
정세랑의 <설자은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무도함에 맞서는 신라 탐정 설자은. 금성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불귀신 지귀가 온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불길이 타오른다. 정말 지귀는 존재하는 것일까?
요네자와 호노부 소시민 시리즈
20년 만에 소시민 시리즈 고바토와 오사나이의 첫 만남이 밝혀지며 그들이 소시민을 지향하게 된 사건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그날, 우리는 정말로 만날 운명이었을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4년 만의 신작
삶의 기대를 버렸을 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아들과 남편을 떠나보낸 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레이스는 삶이라는 경이롭고 미스터리한 모험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전하는 감동과 진실한 메시지.
오르한 파묵이 남긴 예술, 문학에 대한 기록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예술, 문학, 정치, 삶에 관해 기록한 수백 페이지의 그림일기를 만나 본다. 매 페이지 함께하는 화려한 색과 힘찬 터치의 그림들은 마치 파묵 눈앞에 놓인 아름다운 작업실, 바다, 먼 산, 그 외에 세계 곳곳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클레어 키건 소설집
만연한 푸른빛의 슬픔 위에 그려내는 우리가 잃어버린 기회들, 우리가 구해야 할 대답들. 어둠 속에서 천천히 더듬어가는 상실과 치유와 이야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꿈꾸다
루이스 세풀베다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인간이 탐욕으로 인해 그 자연을 공격하고 결국 그 대가로 스스로 몰살당하는 모습을 철학 동화 속에 묘사했다. 평화로운 자연을 향해 악을 행하는 인간들, 결국 그 화살은 스스로에게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