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글을 쓰는가?’ 여러 답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글쓰기를 통해 삶과 생명을 긍정하기 위해 쓴다고 생각합니다. 내 속에 여러 이야기가 있다는 것에 놀라고, 내 삶의 우여곡절도 받아들일 만하다는 것에 다시 놀라기 위해. - 김진해, <쓰는 몸으로 살기>
우리는 경험한 순간들을 잊지 않으려 애쓰지만 어떤 기억들은 분명히 잊힐 것이다. 그렇지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내 몸 어딘가에 그 기억들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내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메모장 역할을 하는 셈이다. - 김중혁, <미묘한 메모의 묘미>
자기 역사는 분명 나를 위해 쓰는 글이다. 그러나 글을 쓰는 행위에는 독자라는 대상이 반드시 존재한다. 자서전을 쓰다 보면 그 사실을 잊기 쉬우니 마음을 더욱 다잡아야 할 것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 <쓰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애를 자기 언어로 공유하다 보면 분명 여러분 자신의 애정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최애를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 미야케 카호, <덕후의 글쓰기>
우리가 사랑해 왔던 단어들이, 우리가 앞으로 사랑하게 될 단어들이 여러분의 세계를 활짝 열어 주려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도 모르게, 여러분만의 단어를 웅얼거려 보세요. 오늘의 기쁨과 슬픔의 빛이 하나둘 켜지며 여러분의 세계를 환하게 밝혀줄 거예요. - 신효원,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대상도서 1권 포함, 전자책 2만 5천원 이상 구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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