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문학과지성 시인선, 박준 X 이제니 보온병
  • 정가
    9,000원
  • 판매가
    8,100원 (10%, 900원 할인)
  • 전자책
    5,600원
  • 배송료
    유료 (단, 도서 1만원 이상 또는 신간 1권 포함시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오늘(17~21시) 수령 
    최근 1주 88.0%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13,976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신한(06.13 부터)
    * 2~5개월 무이자 : 현대, 국민
    * 2~3개월 무이자 : 하나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내 목적지인 것 같았다. "
"뮌스터 거리를 걷다가 지치면 벤치 한구석에 앉아 트라클의 시를 읽다가 문득 삶이란 어떤 순간에도 낯설고 무시무시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 없이 걸었다> 中) 1992년 이후 독일에 이주하여 25년째 이국의 삶 속에서 모국어로 시를 쓰고 있는 시인 허수경이 여섯번째 시집을 엮었다. 시인듯, 산문인듯, 유장한 말이 시간의 지층을 탐사한다.

짐가방을 잔뜩 들고 돌길을 걷다 숙소를 잡고 시를 읽고 다시 자리를 옮긴다. 여정은 계속되고 감각은 스쳐 지나간다. 강렬한 여정의 기억도 결국엔 흐릿해질 수밖에 없듯, "모든 죽음이 살아나는 척하던/지독한 봄날의 일/그리고 오래된 일" (<오래된 일> 中)이 되고 만다. 그렇게 지나간 자리에서 더듬대며 회고하는 기억들. 스스로 묻고 다녔던 이국의 거리와 광장과 역에서, 그렇게 떠돌면서 62편의 시가 씌어졌다.
- 시 MD 김효선 (2016.10.11)
시리즈
시리즈
문학과지성 시인선 (총 300권 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