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유에서 유
<빛의 과거> 아크릴 라이트 / 머그 (문학과지성사 도서 포함 소설/시 25000원 이상 구매 시)
  • 정가
    9,000원
  • 판매가
    8,100원 (10%, 900원 할인)
  • 전자책
    5,600원
  • 배송료
    유료 (단, 도서 1만원 이상 또는 신간 1권 포함시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최근 1주 91.0%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4,032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현대
    * 2~5개월 무이자 : 국민
    * 2~3개월 무이자 : 하나
    * 2~7개월 무이자 : 신한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오은의 말놀이, 있음에서 있음으로 "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오은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시집. "한 편 한편은 괜찮지만 한 권으로는 아니야 한편이 아닌 것 같아 대면하기엔 데면데면해 서머서머할 만큼 서먹서먹해"로 이어지는 말놀이. (<필요불충분조건> 中) 말은 다음 말로 건너가기 위해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다. 수면 위로 번지는 동심원의 궤적처럼, '편'은 또다른 '편'으로, '대면'은 '데면데면'하게 퍼져 나간다. 경쾌한 말놀이는 시가 본래 소리내어 읽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몰라서 달콤한 말'들을 차곡차곡 꺼내 나열하는 동안, 경쾌한 리듬감이 시가 묘사하는 소외를, 고독과 두려움을 더 선명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지만, 그러니까 결국 느낌이 중요해. 부자라는 사실보다 부자라는 느낌이, 살아 있다는 사실보다 살아 있다는 느낌이, 어색한 헛기침 백 번보다 시원한 재채기 한 번이. 생(生)보다 더 생생하고 쌩쌩하게 휘몰아치는, 흐느낌 밭은 바로 그 음(音)이!"(<느낌> 中) 같은 문장을 읽는 사이, 말놀이의 소리와 의미, 그 모두가 있음을 증명한다.
- 소설 MD 김효선 (2016.08.16)
시리즈
시리즈
문학과지성 시인선 (총 300권 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