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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추천 eBook

  • 외국소설

    블러드문

    요 네스뵈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모든 것을 잃고 떠났던 해리가 우연한 계기로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한다. 특유의 정교한 트릭과 예측 불가능한 반전을 통해 극한의 긴장감으로 독자를 이끈다.

  • 인문학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

    바르고 호감 가는 문장을 쓰는 법
    어딘가 어색한 내 문장. 이상한 문장을 알아보고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알려준다. 문장력 초보에서 고수가 되는 문장 기술을 통해 ‘문장력’을 무기로 만들어보자.

  • 역사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

    유시민이 응원봉 세대에게 권하는 책
    두 번의 계엄이 만든 한 인간과 한 시대의 성찰. 개인의 경험과 사회적 변화를 겹쳐 읽으며 다음 세대를 향한 연대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 소설

    봄밤의 모든 것

    <여름의 빌라> 백수린의 네번째 소설집
    상실과 오해, 멀어진 관계 속에서 다시 찾아오는 온기와 빛을 섬세하게 그렸다. 긴 밤을 걷는 모두에게 가장 따뜻한 봄밤을 선사할 것이다.

  • 사회과학

    성수동

    성수동은 어떻게 사랑받는가
    낡은 공장지대에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핫플레이스가 되기까지, 지난 10년간 성수동을 변화시킨 모든 과정과 철학을 담았다.

  • 에세이

    29.9세

    29.9세 시인 고선경의 12월
    시인이 이십대의 끝자락에서 느낀 설렘, 두려움, 사랑, 기대 등을 12월의 일상과 함께 기록했다. 서른을 향해 가는 따뜻한 여정을 엿볼 수 있다.

독자가 권하는 책

관직생활은 손님처럼

리더는 사람을 얻어야 한다.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고전은 오래된 미래다. 『리더의 말공부』는 동양의 주옥같은 고전에서 사람을 얻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고전 전문가 박수밀 교수, 송원찬 교수의 공동 작품이다. 학교의 리더급 교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리더십의 유형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지만 근본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태산은 조그마한 흙덩이도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될 수 있었고, 황하와 바다는 가느다란 물줄기도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깊어질 수 있다" _ 『리더의 말공부』, 262쪽 바다는 모든 물을 받아서 바다라는 말이 있듯이 리더는 학교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야 한다. 따뜻한 햇볕이 거센 바람보다 강한 법이다. 리더는 구성원들 각자의 고유한 영역을 인정하고 전문가로 받아들여야 한다. 예산을 다루는 일은 행정실장님에게 가르치는 일은 선생님에게 인사(人事)는 교감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에게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화합과 소통을 위해 권력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고 이익을 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 지위를 얻으면 자리를 믿고 남을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더 많으면 자기 경험을 내세워 남을 가르치려 한다" _ 『리더의 말공부』, 73쪽 아는 척하다가 금세 탄로가 난다. '나는 모릅니다'라는 문장을 가슴에 새기고 다녀야 한다. 오히려 두려운 마음가짐으로 신중하게 다가서는 태도가 필요하다. '관직 생활은 손님처럼 하자'는 말이 있다. 잠시 권한을 위임받았을 뿐이다. '잠시 위임받은 권한도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지위와 직책이 던져준 잠시의 책임일 뿐이다.' 리더가 챙겨야 할 것은 직원들의 복지다.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일, 먹을거리를 비치해 두는 일이다.  리더는 '빠른 승낙보다 올바른 판단'이 중요하다. 목표를 빨리 이루고 싶어 조급할 수 있다. 빨리하다 보면 무리한 방법을 갖다 쓸 수 있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되 결정한 후에는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 리더는 결정하는 사람이다. 결정한다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남 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고 결정을 미루는 일은 최악의 행동이다.  리더는 일을 억지로 시켜서는 안 된다. 억지로 시킨 일은 지겨운 일이 되고 강제로 떠밀려서 하는 일에는 즐거움을 찾을 수 없다. 리더도 한 때 일선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닌가. 과거를 까맣게 잊기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게 리더의 공부다. 고전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고전이 알려주는 지혜가 축약된 '말'을 공부함으로 참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다.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chang1999님

픽셀로 그린 심장

당신에게 어느 날 능력이 생겼다.  헌데 만일  몇 초 전의 과거로만 돌아갈 수 있기에  정말로 큰 상처를 준 기억을 없앨 수는 없거나.  자기 자신까지 태워버릴 수도 있는 능력이나 그 자신은 어떠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발현도, 통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기 자신은 분명히 사소한 행복을 위해 사용한 능력인데  그게 모두를 망치는 결과를 낳거나. 그런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픽셀로 그린 심장] 속 인물들이 바로  그러한 인물들이다.  연인이 제게만 관심을 주었으면, 그런 마음으로 사용한 능력이  연인과 헤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까. 원할 때마다 주변 풍경이  만화로 보이는 능력을 남용한 결과 정신이 망가졌으니까.  이미 입은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는 것만 가능할 뿐, 상처를 입지 않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이능력자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관리 받지 않는 이능력자는 처벌받는다'는 법 아래, 이능력자는 괴물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된 일반인들의 조롱과 폭행에  그대로 노출되었었으니까. 만일 이러한 상황에서 세상이 무너진다면.  능력의 보유 여부와 상관 없이 한 데 모여 있어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이능력자들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까.  능력이 없는 일반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픽셀로 그린 심장]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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