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연말 에디션)
이 달의 주목도서
12월의 주목도서+피너츠 밀크 머그(이벤트 도서 포함 국내서 3만원 이상)
  • 정가
    9,000원
  • 판매가
    8,100원 (10%, 900원 할인)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오늘(17~21시) 수령 
    최근 1주 88.3%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소설/시/희곡 주간 4위|
Sales Point : 38,370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현대, 하나, 신한
    * 2~5개월 무이자 : 국민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96쪽
  • 128*188mm (B6)
  • 213g
  • ISBN : 9788936424374
주제 분류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 그다음에 사랑하는 시"
황인찬이 돌아왔다.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이후 4년, 60년 전 출간된 전봉건의 첫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에서 제목을 빌린 세번째 시집으로. "전봉건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데 어째서 그를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이유 같은 것은 언제나 나중에 붙는 것이다."는 작가의 말을 읽으며 이 시집이 황인찬의 것임을 새삼 알아채게 된다. 말을 '되풀이'하며 장난처럼 말하던 시의 세계가 전환한다. '차가운 정념으로 비워낸 시'(김현, 추천사)가 묘사하는 장소들.

과거의 어느 시절의 장소들. 과거의 학교 (<무대의 생령>) 혹은 폐업한 온천 (<부곡>) 혹은 시골에 있는 나의 작은 집(<피카레스크>) 혹은 방학 직전의 어느 날의 교실 (<재생력>). 애틋함만 남아있는 퇴락한 장소를 기억한다. 위기라고 해도 '지구의 위기까진 아니어도 마을의 위기쯤은 되는 사건' (<재생력>) 정도일 것을 알고, 작은 성장을 이뤄나가겠지만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될 수는 없으리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 영화는 상영되겠지만, 나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니다' (<사랑을 위한 되풀이>) '앞으로 벌어질 마음 아픈 일들을 알지 못하는 방학 직전 어느 날'(<재생력>)을 이미 지난 이들의 이야기를 시로 쓴다면 꼭 이런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는 증오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것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은 증오와 의심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많은 것을 만났고, 그것들을 좋아했으며, 그러한 일들이 모여 이 시집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황인찬이 돌아왔다.
- 시 MD 김효선 (2019.11.29)
시리즈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