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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씨를 만나기로 한 날은 마침 홍대 상상마당에서 북콘서트가 열리던 날이었습니다. 이레적으로 더워서 일기예보에서는 '예년 대비 기온이...'라는 멘트가 끊임없이 흘러나왔습니다. 직접 만나보니까요? 세트 메뉴에 슬몃 끼어있는 자장면이 아닌 온전한 한 그릇의 자장면처럼, 그럴 듯한 모양새보다 실속을 내세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뷰 | 알라딘 편집팀 김세진, 박하영) 알라딘 : 만화가 많이 어둡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시나요. 실제로 제 주위에서도 '최규석 만화'라고 하면 대뜸 '우울한 만화'라고 이야기합니다. 알라딘: 국내 만화가 중에서 존경하는 분을 한 분 꼽아주신다면요? 다른 저자 인터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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