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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정혜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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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아무튼,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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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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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두려움을 극복하는 건 인류 탄생 이후 가장 중요한 주제였다. 두려움 없는 삶이란 제로(zero)의 상태가 되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직면하는 삶이다. 대부분의 두려움은 스스로 만든 것이며 마음 중에서도 비밀스럽고 내밀하고 사적인 공간 안에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얄궂게도 구원 또한 바로 그 자리에 함께 있다는 걸.
2.
"나의 엄마는 도시의 청소부입니다" 이 한 문장이 얼마나 풍요롭게 확장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다. 아마 우리의 이야기도 같을 것이다. "나의 엄마는…" 이렇게 쓰는 순간, 우리는 많이 상상하고 묻고 귀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이 한 일이 그 일이다.
3.
이 책에는 가로수 독살 사건 같은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지만 멋진 순간들도 많다. 나무 그늘 아래 있는 순간들,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들,나무에 이름을 붙여주고 안아주고매일 찾아가겠다고 약속하는 순간들. 모든 좋은 책이 그렇듯이 이 책도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간다.한 번이라도 나무를 더 보게 만든다. 내가 사랑하게 된 것을 지키면서 내 삶도 가벼워진다. 하기로 마음먹은 일을 하면서 우리는 자신이 되어간다. 저자인 최진우가 그렇게 살고 있다. 나무의 겸손한 대변자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그 일을 해낼 힘을 끌어모아 이 책을 썼다. 그는 지금도 나무와 우리의 새로운 관계를 발명하는 중이다.
4.
  • 프리라이팅 - 첫 문장의 부담을 내려놓고 누구나 막힘없이 쓰는 법 
  • 바버라 베이그 (지은이), 박병화 (옮긴이) | 부키 | 2026년 7월
  • 22,000원 → 19,800원 (10%할인), 마일리지 1,100
  • 9.9 (18) | 세일즈포인트 : 2,535
글을 써야지 생각은 했지만 머릿속은 안개가 자욱할 때 이 책을 펼치면 분명히 도움을 받을 것이다. 어떻게 쓸까가 아니라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세상 모든 것이 나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고치고 또 고쳐라. 기다려라. 우리 자신이 글로 변하는 매혹적인 순간까지. 이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이렇게 우리 자신이라는 신비롭고 복잡한 존재는 우리가 쓴 문장의 일부분이 되어간다.
5.
낯선 곳에서, 온통 낯선 사람들 속에서 하필 금요일 밤에 사건이 나면 누가 나를 도와줄까? 과연 그런 사람이 있기는 할까? 낯섦 속에 던져져 도움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없이 많은 이유로 이 용감한 책을 권하고 싶다. 저자는 낯선 곳에서 (그야말로 ‘내 코가 석자’인 와중에) 너무나 아름답게 관계를 맺고 연결되었다. 이 연결이 이 책의 아주 큰 힘이다. 이 책 덕분에 우리는 더 잘 연결되고 더 용기 있어지고 더 잘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6.
일단 이 책을 펼치면 아주 많이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책 안에는 멋진 거북과 멋진 사람, 멋진 대화, 별처럼 빛나는 순수한 시간들이 가득하다. 우리는 느리고 차분한 거북의 시간에서 배울 것이 많다. 거북의 사전에 자연사는 없고 포기도 없다. 거북이 포기하지 않으니 우리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거북을 구하는 희망과 함께 다른 많은 희망도 가슴속에서 뜨겁게 솟구칠 것이다.
7.
“당신이 부탁하신다면 나는 인간의 책이 지금까지 담아낸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어드리겠어요.” 이것은 오래전 그리스 작가가 자신의 연인에게 “너를 사랑해” 대신 한 말이다. 김민철 작가도 같은 마음으로 책을 썼다. “책을 사랑해! 삶을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리고 오독오독 북클럽에 온 것을 환영해!” 책을 읽는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같다. 더 나은 것으로 채우라! 그리고 각자의 여정을 떠나라! 그 여행은 가능하다.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힘이 삶을 소중히 여기는 힘과 같기 때문에.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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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우리에게 슬픔과 고통을 준다. 그 대가로 ‘진짜 삶’을 준다. 그러나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그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경험을 진실하게 말하는 위험을 무릅쓰기. 이 은밀하고 솔직한, 투명하고 짙은 책이 해낸 일이 바로 그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적 있는 사람이, 사랑 때문에 가슴 찢어진 채 살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랑은 가장 외롭고 고통스러운 이야기에도 사랑의 자리를 남겨놓았다. 이것이 혼잣말이 되었고 인사말이 되었고 노래가 되었고 글이 되었다.
9.
삶은 우리에게 슬픔과 고통을 준다. 그 대가로 ‘진짜 삶’을 준다. 그러나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그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경험을 진실하게 말하는 위험을 무릅쓰기. 이 은밀하고 솔직한, 투명하고 짙은 책이 해낸 일이 바로 그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적 있는 사람이, 사랑 때문에 가슴 찢어진 채 살고 있는 사람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이랑은 가장 외롭고 고통스러운 이야기에도 사랑의 자리를 남겨놓았다. 이것이 혼잣말이 되었고 인사말이 되었고 노래가 되었고 글이 되었다.
10.
이런 책이 우리 가슴에 들어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우리는 먼저 슬픔을 이해하고, 다음에는 그 틈새를 메꾸는 사랑과 기쁨을 이해한다. 그렇게 함께 살아간다.
11.
1940년대 한 무리의 조선 사람들이 사할린으로 떠났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게 고향을 떠난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그 이야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회는 거의 없다.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저 머나먼 곳에서 그들은 살고 사랑하고 있었다. 『슬픔의 틈새』는 바로 이런 가슴속 이야기에 귀 기울인 책이다. 무관심과 망각 속으로 손을 뻗어, 그들의 고독에 함께하는 작가의 정성이 그들의 목소리를 살아 있게 만든다. 이런 책이 우리 가슴에 들어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우리는 먼저 슬픔을 이해하고 그다음에는 ‘슬픔의 틈새’를 메꾸는, 사랑과 기쁨을 이해한다. 힘들수록 더 커져만 갔던 사랑을 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보호한다. 이렇게 함께 산다. 이렇게 잊을 수 없는 이름이 되어간다.
12.
1940년대 한 무리의 조선 사람들이 사할린으로 떠났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게 고향을 떠난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그 이야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회는 거의 없다.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저 머나먼 곳에서 그들은 살고 사랑하고 있었다. 『슬픔의 틈새』는 바로 이런 가슴속 이야기에 귀 기울인 책이다. 무관심과 망각 속으로 손을 뻗어, 그들의 고독에 함께하는 작가의 정성이 그들의 목소리를 살아 있게 만든다. 이런 책이 우리 가슴에 들어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우리는 먼저 슬픔을 이해하고 그다음에는 ‘슬픔의 틈새’를 메꾸는, 사랑과 기쁨을 이해한다. 힘들수록 더 커져만 갔던 사랑을 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보호한다. 이렇게 함께 산다. 이렇게 잊을 수 없는 이름이 되어간다.
13.
  • 출판사*제작사 사정으로 제작 지연 또는 보류중이며, 출간 일정 미정입니다.
폭풍의 언덕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는 책과 황야를 먹고 자란 사람이다. 에밀리는 낯선 사람들과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밀리에게는 평생 가족 외에는 친구도 연인도 없었다. 샬럿 브론테는 동생의 소설이 “거친 작업장에서 깎아 만든” 작품이라고 했다. 에밀리 브론테를 이끈 것은 그 모든 일이 지나간 후에도 우리를 다시 묶어주는 힘에 대한 갈망이었다. 그리고 그가 그런 갈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내게는 놀라움을 준다. 『폭풍의 언덕』은 사랑과 에로스, 증오, 정체성과 상실에 관한 모든 이야기의 빼어난 원형이다. 내 영혼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말할 때 무엇이 없으면 안 되는가? 사랑과 삶, 둘 중에 무엇이 더 강한가? 이렇듯 고전적인 질문 앞에 말을 잃는 사람으로서 나는 늘 『폭풍의 언덕』에 매료된다. _『폭풍의 언덕』 추천의 글
14.
폭풍의 언덕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는 책과 황야를 먹고 자란 사람이다. 에밀리는 낯선 사람들과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밀리에게는 평생 가족 외에는 친구도 연인도 없었다. 에밀리가 열정적으로 좋아한 것은 황야였다. 에밀리는 날씨와 관계없이 거의 매일 황야로 산책을 나가 신선한 공기를 듬뿍 마셨다. 산책에는 개가 동행했다. 에밀리 브론테와 관련된 가장 잘 알려진 일화도 개에 관한 것이다. 에밀리는 선물로 받은 ‘키퍼’라는 이름의 개를 길렀다. 키퍼는 힘이 셌고 사람의 목을 물어뜯으려 하는 버릇이 있었다. 게다가 침대에 올라가 깨끗한 침대보를 더럽히기 일쑤였다. 에밀리는 개가 쫓겨날까 봐 키퍼가 또 그러면 자기가 벌을 주겠다고 했다. 키퍼는 여지없이 또 침대에서 낮잠을 잤다. 에밀리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끌려가지 않으려 버티며 으르렁대는 키퍼를 침대에서 끌어 내렸다. 그리고 계단 아래 구석에 키퍼를 몰아넣고 개가 덤벼들기 전에 주먹으로 눈을 갈겼다. 개의 눈이 퉁퉁 부어올라 앞을 볼 수 없을 때까지 때렸다. 그러고 나서 개를 부엌으로 데려가 상처를 직접 치료해주었다. 그 뒤 키퍼는 오로지 에밀리에게만 충성을 바쳤다. (...) 『폭풍의 언덕』은 사랑과 에로스, 증오, 정체성과 상실에 관한 모든 이야기의 빼어난 원형이다. 내 영혼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말할 때 무엇이 없으면 안 되는가? 사랑과 삶, 둘 중에 무엇이 더 강한가? 이렇듯 고전적인 질문 앞에 말을 잃는 사람으로서 나는 늘 『폭풍의 언덕』에 매료된다.
15.
도움, 따뜻함, 다정함이 필요한 날 이 책을 떠올려보길. 앞으로의 삶은 더 좋은 것이기를 바라며 밤새 뒤척거릴 때 이 책을 떠올려보길. 타인이 좋은 삶을 살기를 열렬히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을 낳았다. 페이지마다 실질적인 도움이 가득하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이름과 법’이 만나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죽은 자와 산 자가 만나고 현재와 미래가 만나고 슬픔이 변화와 만나고 자신의 이름을 가졌던 한 구체적인 개인에게 일어난 일이 우리 모두의 운명과 만나는 이야기다. 우리는 슬픔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이름이, 이야기가, 우리의 삶으로, 사회로, 미래로 들어와야 한다.
17.
“우리도 가끔 앓는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폐소공포증의 핵심, 바로 어디를 봐도 다른 곳,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여기와는 다른 삶의 방법이 있는가? 다른 곳이 있는가? 이 절박한 질문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불쌍한 티투바를 찬란한 티투바로 만들었다. 마리즈 콩데는 대안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대안적 삶에 대해 상상하게 만들었다. 문이 살짝 열리고 초록 바람이 불어오지 않는가? 저렇게 반짝이는 것들 뒤에 뭔가가 더 있는 것 같지 않은가? 삶은 그냥 사는 게아니라 풍미를 지닌 채 살아야 한다고 알려주려고 티투바가 우리에게 오는 중이다. 마리즈 콩데는 세일럼의 검은 마녀를 지상의 기쁘고 부드러운 순간에 그 존재를 떠올리게 되는 마술적인 여자로 만들었다. 우리는 반드시 이런 상상력의 도움을 받아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18.
이 책은 학교에서 일하는 보이지 않는 노동을 담당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노동과 사랑, 자부심과 초라함, 의미와 비애가 교차하는 자리에서 태어난 이야기들이다. 이런 내적인 폭풍을 겪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을 존경한다. 묵묵히 일하기. 그러면서 목소리를 내기. 이것이 그렇게나 힘든 일이다.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님들,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 자기 일의 의미를 찾고자 갖가지 방법으로 몸부림치는 사람, 어떻게든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자 애쓰는 사람 모두 읽었으면 좋겠다.
19.
  • 나쁜 유전자 - 세계사를 뒤바꾼 문제적 유전자 바로 읽기 
  • 정우현 (지은이) | 이른비 | 2025년 9월
  • 22,000원 → 19,800원 (10%할인), 마일리지 1,100
  • 9.6 (9) | 세일즈포인트 : 2,386
우리는 오랫동안 세상에는 ‘나쁜 유전자’가 있다고 배워왔다. 범죄자는 어떤가? 정신 질환은 어떤가? 희귀병은 어떤가? 유전자가 나쁜 역할을 해줘야만 설명되는 일들이 세상에는 있다. 개인적으로도 유전자 뒤에 숨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약함과 어두움을 다뤄야 할 때 그렇다. 내가 이렇게 몸이 약한 것은? 내가 이렇게 겁이 많은 것은? 내가 이렇게 열등한 사회적 존재인 이유는? 우리 엄마가 나를 이렇게 낳아서, 그렇게 타고나서, “다 나쁜 유전자 때문이야!”라고 대답하고 싶을 때가 있다. 좋은 유전자, 나쁜 유전자라는 것도 인간이 마음대로 정한 것일 뿐이란 생각은 하지 못한 채. 우리는 진실이 아니라 익히 알고 있던 신화, 즉 ‘나쁜 유전자’ 신화 속에 있기를 갈망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유전자에 덧씌운 인간적 의미들에는 조심해야 할 그늘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우리가 신화가 아니라 진실을 택하길 바랐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다. ‘세상에 나쁜 유전자는 없고 대신 나쁘게 바라보는 편협한 눈이 있을 뿐이다.’ 이 얼마나 해방적인가! 하긴 어려울 때마다, 골치 아픈 문제가 생길 때마다 “유전자 때문이야!”라고 대처한다면 뭐가 나아질 수 있겠는가. 세상에 나쁜 유전자는 없다는 신념이 이 책을 쓰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말을 하게 만들었다. ‘당신 인생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전자가 아니라 당신이다.’ 읽을수록 자유를 주는 지식이 가득한 책이다.
20.
1940년대 한 무리의 조선 사람들이 사할린으로 떠났다.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게 고향을 떠난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그 이야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회는 거의 없다.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는 누군가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저 머나먼 곳에서 그들은 살고 사랑하고 있었다. 『슬픔의 틈새』는 바로 이런 가슴속 이야기에 귀 기울인 책이다. 무관심과 망각 속으로 손을 뻗어, 그들의 고독에 함께하는 작가의 정성이 그들의 목소리를 살아 있게 만든다. 이런 책이 우리 가슴에 들어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우리는 먼저 슬픔을 이해하고 그다음에는 ‘슬픔의 틈새’를 메꾸는, 사랑과 기쁨을 이해한다. 힘들수록 더 커져만 갔던 사랑을 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보호한다. 이렇게 함께 산다. 이렇게 잊을 수 없는 이름이 되어간다.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일 출고 
“정원과 문학, 어느 쪽에도 눈을 뗄 수 없다” 《정원의 책》이라니. 어쩌면 좋아! 정원에 이 책을 들고 가서 읽는다면 정원을 봐야 할까, 책을 봐야 할까. 어느 쪽도 눈을 못 떼겠는데. 이 책은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의 눈으로 본 문학 이야기다. 오랫동안 문학을 사랑한 이가 쓴 글답게 정원에 비유한 우리의 마음, 사랑, 그리움, 회복, 돌봄, 기다림, 치유, 꿈, 희망… 이 모든 것을 더 잘 보이게 해준다. 우리에게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해도 꽃으로는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그것까지도 책에 담겨 있다. “정원사와의 대화를 진심으로 즐기는 이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도 복이 있을 것이다. 읽고 나면 정원과 문학이라는 사랑스러운 두 세계를 더 사랑하게 될 테니.
22.
자고로 인생에 가장 어려운 세 가지 문제는 이런 것이다. 첫째, 누구를 사랑하게 될까? 둘째, 어떤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게 될까? 셋째, 삶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아는 것은 한 인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다. 일과 자유를 동시에 얻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열아홉 가지 직업을 거쳐온 보고서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와중에 어떻게 자유를 찾아냈는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 후안옌은 일과 자유의 양립을 위한 자기만의 방법을 시도할 용기, 행복할 용기를 냈다. 정말 소중한 용기다. 일과 자유 사이의 타협점을 찾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23.
정신 차려보니 성공적인 이력을 쌓아가던 기자에서 집도 없는 싱글맘이 된 도린, 그녀가 절실히 원하는 두 가지는 아들을 지키는 것과, 회색고래를 보는 것.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1만 6,000킬로미터를 헤엄쳐 새끼를 이주시키는 회색고래의 모습은 어딘가 도린의 시련을 닮았으며, 회색고래를 좇는 도린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의 가슴속에 또 다른 사랑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온갖 다채로운 방향을 다룬 책이다. 고래를 좋아한다면, 아이에게 빛나는 기억을 심어주고 싶다면, 미래를 소중히 여긴다면,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모두 모두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에게서 어떤 사랑 이야기가 태어날까?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군가에게 “사랑해. 내가 널 지켜줄게.”라고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24.
  • 정원의 책 - 괴테에서 톨킨까지, 26편의 문학이 그린 세상의 정원들 
  • 황주영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5년 6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9.2 (18) | 세일즈포인트 : 905
“정원과 문학, 어느 쪽에도 눈을 뗄 수 없다” 《정원의 책》이라니. 어쩌면 좋아! 정원에 이 책을 들고 가서 읽는다면 정원을 봐야 할까, 책을 봐야 할까. 어느 쪽도 눈을 못 떼겠는데. 이 책은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의 눈으로 본 문학 이야기다. 오랫동안 문학을 사랑한 이가 쓴 글답게 정원에 비유한 우리의 마음, 사랑, 그리움, 회복, 돌봄, 기다림, 치유, 꿈, 희망… 이 모든 것을 더 잘 보이게 해준다. 우리에게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해도 꽃으로는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그것까지도 책에 담겨 있다. “정원사와의 대화를 진심으로 즐기는 이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도 복이 있을 것이다. 읽고 나면 정원과 문학이라는 사랑스러운 두 세계를 더 사랑하게 될 테니.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3일 출고 
밴스의 운명과 우리 운명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불안과 두려움, 걱정과 미숙함 속에서, 불리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슬픔 속에서, 나부터 달라지고 내 삶과 나와 같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속한 사회를 더 살 만하게 바꿔야 하는 운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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