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이자 작가. 우주에서 전해온 별들의 소식을 지구인에게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 커뮤니케이터다. 구독자 수 27만 명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운영하며 매주 가장 최신의 천문학 소식을 전하고, 306만 명의 사랑을 받는 〈보다〉에서 인기 패널로도 활동 중이다.
천문대에서 별을 보지 않을 때면 천문학의 재미와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강의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글을 쓴다. MBC 〈능력자들〉, EBS 〈생각하는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TEDx 등 우주에 관한 이야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날마다 우주 한 조각』, 『과학을 보다 1, 2, 3』,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등이 있다. 최신작 『지구인에게, 별로부터』는 지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12개의 별에 담긴 138억 년 우주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고대인의 관측 기록부터 최신의 천문학 소식까지, 별을 둘러싼 수많은 서사를 흡인력 있게 펼쳐놓는 이번 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천문학적 발견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인류는 그저 어렴풋하게만 알던 단편적인 지식들로 우주를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머나먼 우주 끝자락을 관측하고, 다양한 모습의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게 되면서 그간 우리가 알고 있던 것이 우주 전체의 지극히 일부일 뿐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인류의 과학이 이 수수께끼로 둘러싸인 95퍼센트의 정체를 정확히 설명하진 못하지만,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과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것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우리의 머릿속 빈 공간에 새로운 지식을 넣어 주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우리 머릿속에 온갖 질문들로 가득한 더 거대한 빈 공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