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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옆에 누워 깜깜한 벽을 바라보다 벌떡 일어나 달려 나간 적이 있다. 옆의 옆 동네까지 달렸지만 갈 곳이 없어 좀 울다가 천천히 걸어 돌아왔다. 잊고 싶은 것은 잊혀지지 않았고 그런 것을 그리는 만화가가 되었다. 지은 만화책으로는 《나의 열 두 살에게》 《이백오 상담소》 《구백구 상담소》 《소년의 마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가 있다.
<개욕탕> - 2024년 3월 더보기
목욕탕 따뜻한 물 속에 쏙 들어가 있다가 요구르트 하나 딱 마시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쉬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강아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