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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소년 7의 고백』 『밤은 내가 가질게』, 중편소설 『알마의 숲』 『세상 모든 곳의 전수미』,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 『오즈의 닥터』 『사소한 문제들』 『우선멈춤』 『모르는 척』 『밤의 행방』 『여진』 등이 있다. 자음과모음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밤은 내가 가질게> - 2023년 11월 더보기
누군가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고 싶어 견딜 수 없는 날이 있었다. 직접 전할 수 없어 숨겨둔 말들이 소리 없이 들끓는 날이 있었다. 그런 날에는 종일 소설을 썼다. 그게 참 좋았다. 2023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