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12년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을 두루 거친 ‘털보 관장 겸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지구의 역사를 거꾸로 읽으며, 멸종마저 찬란하다고 말하는 사람, 과학이 어렵다는 이들에게 “그래서 더 재밌다”고 능청스레 말하는 과학자!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공생 멸종 진화》, 《찬란한 멸종》 등을 썼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tvN <알쓸범잡> 등의 방송과 <보다>, <안될과학> 등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 기후위기와 인류 대멸종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또 하나의 즐거운 멸종 이야기를 꾸려가는 중이다.
21세기는 과학의 시대입니다. 나중에 과학자가 될 사람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과학에 친숙하고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과학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과학 속에서 노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과학관이나 자연사박물관을 자주 드나들며 보고 듣고 즐겁게 경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어렸을 때부터 그림책으로 과학을 접하는 것도 손쉬운 방법입니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에서 다루는 개념을 당장 이해하지 못해도 좋아요. 하지만 과학의 본질을 경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