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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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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양장본
  • 312쪽
  • 120*188mm
  • 315g
  • ISBN : 9791196632403
주제 분류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아니 에르노, 여성들의 역사"
빛바랜 사진 속 사랑스런 아기가 해변에서 웃고 있는 아이로, 단체 사진 속 안경을 쓴 소녀로, 거실에서 아들과 나란히 앉은 어머니로 변모한다. 소녀에게 '미래'란 '빛이 가득한 무한한 공간'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미래'는 일과 결혼, 출산이라는 '연장해야 할 경험들의 합'으로 변한다. '장보기, 세탁물 확인, 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같은 코앞에 닥친 미래를 위한 끝도 없는 준비' 속에서, 그녀는 더이상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혼자 걸었던 이국의 거리와 좋아했던 그림과 책을 떠올리고는, 이제 욕망의 대상은 미래가 아닌 '과거'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시 삶과 모험을 되찾기 위해 도달한 고독 속에서, 그녀는 '손에 쥐어야 할 다수의 물건들'과 사람들이 말하는 '현실'에 의해 자신을 잃지 않도록, 그녀를 만들어 온 수많은 장면을 기록하기로 결심한다.

갈리마르 총서에 편입된 최초의 생존 작가, 아니 에르노의 대표작이다. 2019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어 주목받기도 했다. 작품 속 사진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름은 '아니'이지만, 소설의 시점은 '그녀'와 '우리', '사람들'을 오간다. '여성들의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어떻게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과 사물들, 생각들, 관습들의 변화와 이 여자의 내면의 변화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 1941년에서 2006년까지, '그녀'의 개인적인 사건에 그 시절의 신문 헤드라인, 광고와 브랜드, 영화와 소설 등을 더해 촘촘히 엮은, '사람들'의 기억을 담은 회고록이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에 꽂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 소설 MD 권벼리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