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에코백(민음사 하루키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 정가
    14,000원
  • 판매가
    12,600원 (10%, 1,400원 할인)
  • 전자책
    9,800원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오늘(17~21시) 수령 
    100.0% 최근 1주 확률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Sales Point : 6,760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NH농협, 비씨(하나BC제외), 씨티
    * 2~5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하나(하나BC포함)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주간 편집 회의
"25년만에 재단장한 하루키 월드"
무라카미 하루키가 미국 출간을 맞아 직접 다듬은 <태엽 감는 새 연대기> 개정판이 새로운 번역과 표지로 국내에 소개된다. 소설은 고양이가 집을 나가고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 이후 아내 구미코가 자취를 감추면서 시작된다. 남편 오카다 도오루가 아내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인물들을 통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과 과오, 무자비한 역사로 인한 고통 등 폭력의 역사가 촘촘히 그려진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이전의 하루키는 대중문화를 적극적으로 차용해 청춘을 그린 작가로 인지됐지만,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성공으로 비로소 하루키에 대한 ‘진지한’ 비평이 쏟아졌고, <1Q84><기사단장 죽이기>등 후속작들이 세계적으로 현대 문학의 중요한 성취로 받아들여졌다고 할 수 있다. '파리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하루키는 “이 세상이 얼마나 이상한 곳인지에 대해 정직한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묘함으로 가득한 이 소설 속 세계를 무사히 통과한 독자는 현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 소설 MD 권벼리 (2018.12.14)
이벤트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에코백(민음사 하루키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 알라딘 오디오북 1탄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봄 소설 담은 와이어파우치(대상도서 포함 소설 3만5천원 이상 구매 시)
  • '기사단장' 아크릴 북램프(대상도서 2만 원 이상 구입 시)
책소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총 3권으로 이루어진 대작이며 그전까지 청춘의 상실과 성숙의 고통을 주로 그려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소설이다. 잃어버린 아내를 되찾으려는 남자의 분투와 실재했던 폭력의 역사를 교차하여 촘촘하게 짜내려 간 이 소설은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일본 내에서만 227만 부(2002년 기준) 이상 판매되었고 1995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무라카미 하루키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번 민음사에서 내놓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출간 25주년인 2019년을 맞아, 작가가 직접 다듬은 개정본을 새로운 번역으로 옮긴 완전판이다. 민음사에서는 전 세 권으로 구성된 일반판을 선보인다. 무라카미 하루키 마니아인 ‘하루키스트(Harukist)’에게는 물론, 하루키 월드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1 화요일의 태엽 감는 새, 여섯 개의 손가락과 네 개의 유방에 대하여
2 보름달과 일식, 마구간에서 죽어 가는 말들에 대하여
3 가노 마르타의 모자, 셔벗 톤과 앨런 긴스버그와 십자군
4 높은 탑과 깊은 우물, 또는 노몬한을 멀리 떠나서
5 레몬 사탕 중독, 날지 못하는 새와 물 없는 우물
6 오카다 구미코는 어떻게 태어났고, 와타야 노보루는 어떻게 태어났나
7 행복한 세탁소, 그리고 가노 크레타의 등장
8 가노 크레타의 긴 얘기, 고통에 관한 고찰
9 전기의 절대적인 부족과 지하 수로, 가발에 대한 가사하라 메이의 고찰
10 매직 터치, 대야 속의 죽음, 유품 배달원
11 마미야 중위의 등장, 따뜻한 진흙 속에서 나온 것, 향수
12 마미야 중위의 긴 이야기 1
13 마미야 중위의 긴 이야기 2
책속에서
첫문장
부엌에서 스파게티를 삶고 있을 때 전화가 걸려왔다. 나는 FM 방송에 맞춰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휘파람으로 불고 있었다.
밑줄긋기
추천글
  • 다자키 쓰쿠루와 카프카를 잉태하고 있는 그 세계에서 빠져나오면 일주일 정도는 ‘하루키체’로 혼잣말을 중얼거리게 된다. 그의 책을 덮었을 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 어떤 작가의 작품 세계에 ‘월드’라는 말을 붙이는 일이 가능한 경우는 많지 않다. ... 누군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투로 농담을 시작하면 다른 이는 그에 맞게 대꾸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 월드의 주민들이었다.
    - 이다혜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
  • 진실이 사실과 다르고, 진실과 진심이 다를 때가 많은 걸 확인할 때마다 깊은 어둠 속에 빠지는 기분이 든다. 인간이 자신의 뒷모습을 끝내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어둠 속의 어둠을 바라보는 일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보여 주는 증거인 것 같아 서늘해졌다. 그 도무지 불가능한 일을 여전히 해내고 있는 하루키에게 고맙다.
    - 백영옥 (소설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저자)
  • 어떤 것을 희망하기 위해서는, 크든 작든 절망이 있어야 한다. 백지상태에서 백지 위에 글을 쓰듯, 칠흑 같은 우물 아래에서 빛을 발견해야 한다. 태엽 감는 소리를 내는 것이 새 자신이었듯, 우리는 묵묵히 우리 삶의 태엽을 감아야 한다.
  • 그저 좋아서 읽었던 기억, 너무 읽고 싶었던 열정, 환락에 가까운 탐닉. 그는 내게 가장 단순하고도 순수한 차원에서의 ‘독서’와 ‘재미’를 알려 준 사람이자, 나의 ‘일본?문학’에 대한 애호의 시원이기도 하다. 이런 단어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지만, 되돌아보니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즈(春-Kids)였달까.
  • 친밀했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관계, 부정하고 비밀스러운 쾌락, 기꺼이 혼자가 되는 법, 죽음을 직면했던 사람의 결의와 허무에 대해 생각하면서 마주한 새벽의 얼굴은 매번 낯설었다. 넘기는 줄도 모르고 넘어간 페이지의 끝. 자신만의 규칙, 나만의 좌표를 찾아 헤매는 모든 사람에게 이 소설을 권하고 싶어졌다.
    - 정우성 (더파크 대표)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 중앙일보 2018년 12월 8일자 '책꽂이'
  •  - 한겨레 신문 2018년 12월 7일 문학 새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