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두 명과 함께 강원도에서 살고 있다. 사람이 사람이라서 생기는 이야기들을 즐겨 쓴다.
2022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다이브》 《인버스》 《마녀가 되는 주문》 《개의 설계사》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목소리의 증명》 《피와 기름》 《트윈》 《캐리커처》, 중편소설 《케이크 손》 《담장 너머 버베나》, 소설집 《한 개의 머리가 있는 방》, 르포 《수능해킹》(공저)을 펴냈다.
문윤성SF문학상, 박지리문학상,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었다.
2020년 1월, 코로나가 막 시작되었을 때 『다이브』를 쓰기 시작해 2022년 5월이 되어서야 세상에 내놓습니다. 거의 이년 반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다이브』 속 서울에 조금 더 가까워졌지요. 이제 끝없는 성장이라는 신화에서 벗어나 수축의 시대를 준비하고 받아들일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일어나거나 서울이 물에 잠기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고 소중하게 누려 온 것들을 포기하고 잊을 수밖에 없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요. 그래도 사람들은 계속 살아갈 테니, 서로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가 여전히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