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하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위트 있는 설정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수자와 소외된 인물들의 서사를 따뜻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대표작 <김씨표류기>로 제17회 춘사국제영화제 각본상 및 심사위원특별상,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NETPAC)을 수상하며 탁월한 연출 역량을 입증했다. 데뷔작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청룡영화상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을 휩쓸었으며, 이후 <신라의 달밤>, <품행제로>,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나의 독재자>,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각본과 연출을 넘나들며 한국 영화계에서 다채로운 장르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