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독. 1973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났다.
2002년 거의 혼자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가 주목을 모았으며, 이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16년 발표한 『너의 이름은.』은 기록적인 흥행을 거두었고, 2019년 발표한 『날씨의 아이』, 2022년 공개한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큰 화제를 불렀다.
영화를 소설화한 『소설 초속 5센티미터』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첫 플롯을 쓴 지 1년이 지난 2001년 여름, 나는 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별의 목소리」를 완성하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이 작은 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한 가지 큰 이유는 이번에는 내가 심야의 고독한 시간에 ‘목소리’를 전하는 입장이 되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