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고 쓰고 말하는 사람이다. 뜀박질에 숨이 차서 멈추었더니 알고 있지만 보지 못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가랑비가 땅을 적시고 구름이 지난 흔적을 지켜보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여행작가가 되었다. 내 나름의 방식으로 여행을 정의해 누구든 떠나는 데에 주춤하지 않도록 알리는 중이다. 『포르투갈 셀프트래블』, 『이탈리아 셀프트래블』을 포함해 국내외 8권의 책을 썼고 매체에 기고를 하며 TV와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