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이작은

최근작
2025년 4월 <우리 동네 청수마트>

이작은

어릴 때는 칭찬받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대요. ‘왜 나한테만 뭐라 그러는 거지?’ 하면서요. 어른이 된 지금,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좋을지 잘 모르겠대요. 그래서 남들은 어떤지 궁금하대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힘든 건 뭔지…. “어떻게 사세요?” 하고 물어보며 지낸대요. 혹시 작가를 만나게 되면 외면하지 말고 대답해 주시길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 과정을 마쳤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썬더!》 《오늘도 마트에 갑니다》가 있습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오늘도 마트에 갑니다> - 2012년 2월  더보기

제가 사는 집 창문에서는 앞집 지붕들이 내려다보입니다. 지붕 너머에는 아파트가 있고, 더 먼 곳에는 산이 조금 보입니다. 밤이 되면 창 밖에 노란 불빛들이 반짝입니다. 저는 동네사람들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구둣방 아저씨, 식당 아줌마 그리고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마트에서 처음 동수를 알게 되었을 때, 동수는 네 살 보다는 많고 다섯 살 보다는 적은 나이였습니다. 동수는 제 마음을 모르지만 저는 동수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동수를 열심히 그렸습니다. 지금 동수는 여섯 살 보다 많지만 아직 일곱 살은 아니에요. 동수가 이 책을 본다면 좋아할까요? 땅꼬마를 그렸다고 싫어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저는 동수를 찾아가 이 책을 보여주겠어요. 동수가 주인공이니까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