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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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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큰글자도서] 보수 본능>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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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언어로 사유의 자유를 되찾다 과학주의에 대한 우려와 비판은 거의 늘 진화론을 겨냥한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바람직하지 않은’ 가치관을 정당화할 가능성 때문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찰스 다윈의 생각과 우생학, 그리고 현대 사회에 만연한 편견들은 이러한 우려가 망상이 아님을 보여 준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과학주의가 아니라 자연주의다. 과학은 여전히 인간 본성을 비롯한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과학의 발견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자연에서 올바른 답을 찾으려는 인지 편향이 작동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자연주의가 낳는 다양한 부조리를 진화 인류학 전문가의 시선으로 파헤친다. 자연에 대한 우리의 편향된 관점에서 시작해, 우리가 자신과 타인, 즉 인간을 그런 관점에서 바라볼 때의 문제점,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사회 문제로 확산되는지까지 과학과 역사를 오가며 흥미롭게 펼쳐낸다. 과학적 사실을 나열하는 통상적인 과학 서적과 달리 이 책은 저자 특유의 감성과 문학적 언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상을 이야기한다. 출산을 연구하는 전문가답게, 저자는 과거 인구 과잉 논의에서 오늘날의 저출산 현실까지의 거대 담론을 짚어내는 한편, 일상 속 출산과 양육을 둘러싼 성 역할 고정 관념 또한 날카롭게 해부한다. 특히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자연이 가진 복잡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과학에 미심쩍은 눈길을 보내기 전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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