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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이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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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검지의 힘』 속 주인공 연하지는 교실에서 벌어지는 괴롭힘을 목격하지만, 그것을 바로잡지 못한다.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무서워 외면했던 순간은 계속 마음에 남아 하지를 괴롭힌다. 그런 하지 앞에 찾아온 뜻밖의 초능력, ‘검지의 힘’. 하지는 힘이 필요한 주변 친구들에게도 힘을 보낸다. 그렇게 돌고 도는 검지의 힘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스스로 서는 독립의 힘이 된다. 이선주 작가의 작품 속 생기 넘치는 아이들은 스스로와 주변 세계를 보듬으며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국 이야기를 읽는 우리에게도 닿는다. 검지를 움직일 정도의 작은 용기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니, 짜릿하지 않은가?
2.
사회적 재난이 정치 이슈로 받아들여지는 세계에선 남겨진 생존자와 같이 슬퍼하는 사람들의 위치는 철저히 지워진다. 애도에도 자격이 주어지며 종국에는 아무도 말할 수 없게 된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그런 세계인지라, 조약돌같이 매끈한 이 소설이 우리 마음에 꽤 큰 파문을 일으키며 묵직하게 가라앉을 것이다.
3.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1미터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가늠할 수 없는 큰 세계로 향하는 봉봉. 그가 가진 용기와 세상이 너무 커서 힘이 들 때, 곁을 지켜줄 친구들까지 함께인데 어찌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행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되길 깊이 응원하는 수밖에.
4.
『파도의 아이들』은 북한을 떠나려는 ‘설’, ‘광민’, ‘여름’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뻔하지 않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절절히 보여 준다. 그들이 그곳을 떠나려는 이유는 단지 남쪽에 오기 위한 게 아니다. 가슴 안에서 끓어오르는 생의 의지, 내가 선택한 세상에서 살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다. “우리가 결정하지 않은 세상 따위 원하지 않아.”라고 외치는 단호한 선언이 그들에게 자유를 선사한다. 이 소설은 다르지만 닮은 모양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을 모든 10대들을 위한 찬가이다.
5.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1미터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가늠할 수 없는 큰 세계로 향하는 봉봉. 그가 가진 용기와 세상이 너무 커서 힘이 들 때, 곁을 지켜줄 친구들까지 함께인데 어찌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행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되길 깊이 응원하는 수밖에.
6.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1미터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가늠할 수 없는 큰 세계로 향하는 봉봉. 그가 가진 용기와 세상이 너무 커서 힘이 들 때, 곁을 지켜줄 친구들까지 함께인데 어찌 부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행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되길 깊이 응원하는 수밖에.
7.
SF는 차갑고 어려운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상 가장 인간적인 우화에 가깝다. 인간조차 포기하는 상황에서 비인간 존재들은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낯선 외계인과 휴머노이드는 우릴 빤히 쳐다보며 인간인 너희는 왜 그러지 못하느냐 묻는다. 입안에서 대답이 맴돈다면 이 이야기들을 읽어 볼 수밖에.
8.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도서관은 고요히 아이들을 기다리지 않았다. 도서관 사서 로봇인 리보와 앤이 프로그래밍대로 가만히 있지 않은 게 그 증거이다. 이제 도서관에 갈 시간이다. 아이들이 웃음과 자유를 만끽할 시간. 그 시간을 지켜줄 자애로운 친구들 리보와 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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