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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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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큰글자책] 나는 살아가는 사람인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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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치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의 수는 2004년 4만명 정도에서 2020년에는 11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파킨슨병은 더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이 아니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파킨슨병은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고, 완치가 아니라 증상을 조절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표준요법으로 약물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조절되지 않는 증상들이 많고,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장기간 약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40~76%까지의 많은 환자들이 침 치료와 한약 등의 대체요법을 활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파킨슨병은 하나의 약물이나 단기적인 치료로 없앨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인적 관리가 필요하고, 환자 스스로가 치료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주도적으로 질병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질병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과 정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김서영 원장님의 『파킨슨병 이해의 첫걸음』은 환자들이 파킨슨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주체적인 관리를 해 나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 줄 충실한 안내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인 김서영 원장님은 오랜 임상경험을 쌓은 능력 있는 한의사이면서도, 파킨슨병 인정전문의 과정을 수료하는 등 공부를 멈추지 않는 전문가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파킨슨병이 어떤 병인지,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들을 겪게 되는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통합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균형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파킨슨병에 들이는 노력과 환자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환자들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마음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치료 과정에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하고, 약에만 의지하면서 일상생활을 포기하는 환자들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병 자체에 대한 치료와 동시에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전인적 치료의 병행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병이라도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따라 치료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이 책이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츠리기보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파킨슨병을 관리하는데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사를 씁니다. 김서영 원장님의 노력에 감사를 보내며, 다시 한번 이 책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2022년 8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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