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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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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사람을 잇다 사람이 있다 삼달다방>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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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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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오늘날 현대식 고층 건물로 가득 찬 이 지역 건조 환경의 놀라운 변화를 주시하면서, 동시에 그 너머 켜켜이 쌓여 온 인간 활동, 시테(cite)의 역사와 현재를 읽는다. 그리고 그 수십 년의 역사 속에서 구로공단, 디지털 단지, 중국인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 든다. 이 열쇠 말 속에 초기 산업화에서부터 고도 정보화 사회까지 달려온 한국 사회의 숨 가쁜 질주가, 저임금 노동의 공급국에서 수입국으로의 드라마틱한 변신이 집약되어 있다. 구로동은 한국 현대사의 비밀이다. 자기 동네를 해부하고 비판하는 저자의 시선이 서늘한데, 지역과 사람에 대한 공감과 연민이 따뜻하다. 스무 살 되던 해 겨울 눈 쌓인 아침, 갓 상경해서 처음으로 혼자 탄 지하철역이 구로공단역이었다. 내 스무 살이 구로동에서 시작됐다. 이 책을 보며 각자의 구로동을 떠올려 보면 좋겠다.
2.
  • 구로동 헤리티지 - 공단과 구디 사이에서 발견한 한국 사회의 내일 
  • 박진서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3년 11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9.6 (16) | 세일즈포인트 : 476
구로동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오늘날 현대식 고층 건물로 가득 찬 이 지역 건조 환경의 놀라운 변화를 주시하면서, 동시에 그 너머 켜켜이 쌓여 온 인간 활동, 시테(cite)의 역사와 현재를 읽는다. 그리고 그 수십 년의 역사 속에서 구로공단, 디지털 단지, 중국인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 든다. 이 열쇠 말 속에 초기 산업화에서부터 고도 정보화 사회까지 달려온 한국 사회의 숨 가쁜 질주가, 저임금 노동의 공급국에서 수입국으로의 드라마틱한 변신이 집약되어 있다. 구로동은 한국 현대사의 비밀이다. 자기 동네를 해부하고 비판하는 저자의 시선이 서늘한데, 지역과 사람에 대한 공감과 연민이 따뜻하다. 스무 살 되던 해 겨울 눈 쌓인 아침, 갓 상경해서 처음으로 혼자 탄 지하철역이 구로공단역이었다. 내 스무 살이 구로동에서 시작됐다. 이 책을 보며 각자의 구로동을 떠올려 보면 좋겠다.
3.
인문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찾지 못한 학생,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으나 분과학문과 대학의 관습이라는 벽에 부딪혀 혁신의 희망을 잃은 인문학자, 그리고 장사꾼이 개발한 인문학이라는 신종 비즈니스 아이템에 신물이 난 인문학 독자 모두에게 권한다. 신랄하지만 성찰적이고 예리하게 인문학의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고민하는 독서가, 서평가, 작가, 교수, 번역가, 심지어 편집자인 카우프만의 이 책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모르던 미래의 인문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터널 속에서 어떻게 써야 하고 가르쳐야 하는지 몰라 방황하던 나에게도 어느새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노명우(사회학자, 니은서점 마스터북텐더) 대학의 기업화 추세 속에서 대학의 공공성이 부정되고, 대학, 지식인, 인문학의 존재 의미가 쇠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학령인구의 감소라는 인구학적 충격까지 겹치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1970년대 미국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카우프만의 진단이, 지금 한국에서 한층 심각하고 복합적인 각도에서 재검토되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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