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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남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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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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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스스로 힘써 쉬지 않고 노력한다.” (君子以自强不息 <易經>) 하늘이 쉼 없이 운행되는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는 군자의 모습을 말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삶이야말로 후회 없는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德)을 가슴 깊이 심어놓고 묵묵히 30여년을 한국자수문화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한길을 걸어오신 김명임 회장님의 작품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로부터 아름다운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한국자수는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소박한 꿈과 마음을 소중하게 표현해 왔습니다. 정성들여 한 땀, 한 땀 수놓고 바느질하여 만든 자수 작품이 대표적인 조형예술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우뚝 솟아 오늘 날까지 면면히 계승 발전되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자수는 시작에서부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인간의 정서와 생활과 삶의 철학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 나타난 정성의 예술이라 할 것입니다. 자수는 여성의 생활전반을 차지했던 천과 바늘, 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기법으로 수놓아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로서, 인간의 정서생활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해 왔으며, 단정한 몸가짐과 아름다운 마음가짐이 거기에 깃들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김명임 회장님과 함께 걸어온 이 길은 전통문화유산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현대의 자수 문화를 창조 육성해 나가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묵묵히 행보하였기에 더욱 그 뜻이 깊다 할 수 있습니다. 김명임 회장님은 전통 자수뿐만 아니라 침선, 매듭 작품을 통해 전통을 바탕으로 이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자수를 다양한 생활용 자수, 복식용 자수 등 창의·창작하시는 뛰어난 감각과 심향(心香)을 갖추신 분입니다. 또한 후학도들뿐 아니라 한국 여성 모두가 회장님의 다능함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찬사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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