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부군〉과 〈달은 해가 꾸는 꿈〉의 연출부를 거치며 예술적 감각의 결을 다졌다. 소극장 ‘아이엠시네마’를 운영하고 여러 문화 예술 현장을 총지휘하며, 문학과 예술이 지닌 선한 힘을 세상에 전해왔다.
첫 시집 《내 머리 위에 나무가 자란다》로 독창적인 시적 지평을 열었고, 신작 《괴상한 천재의 변칙》을 통해 정형화된 틀을 깨뜨리는 독특한 시선으로 감동을 전한다. 지금은 시를 넘어 소설과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어온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향해 여전히 항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