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예요. 패턴이 가득하고 다채로운 이미지처럼, 풍부하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예전부터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우스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어릴 적 근사한 책들을 선물해 주곤 했기 때문이에요.
파바르의 일상에는 두 가지 문장이 늘 함께해요. ‘청소하기에 약간의 지저분함만큼 좋은 것은 없다.’ ‘이가 많을수록 더 많이 웃는다.’ 미루기의 대가이자 온갖 경주를 좋아하는 파바르는 언젠가 ‘지각’에 대해 쓸지도 몰라요. 그사이에 지금은 또 뒷마당으로 무당벌레와 달팽이를 관찰하러 나가 있어요.
『발랑틴과 118마리 이에 대한 끔직한 이야기』 『티보르와 무질서 괴물』 『성 니콜라우스 대 산타클로스』 『마르셀과 오딜롱』 『올리브와 젤리』 등의 책을 작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