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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권성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6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6년 4월 <[큰글자도서]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권성민

예능 피디. 2012년 MBC 예능국에 입사했다. 2014년 정부의 언론 탄압에 항의하여 해직되었다가 대법원의 판결로 2년 뒤 복직했다. 첫 단독 기획·연출 작품으로 출연자들이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과 문해학교에서 삶과 언어를 공부하는 「가시나들」을 선보였다. 이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김이나의 카톡 토크쇼 「톡이나 할까?」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일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2024년 웨이브에서 방영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다른 입장들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제도와 정치를 다루었고, 이 작품으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살아갑니다』, 어른 됨에 대해 쓴 『서울에 내 방 하나』, 창작과 일에 대해 담아낸 『직면하는 마음』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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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서울에 내 방 하나> - 2020년 5월  더보기

“겪어보니 별거 아니더라” 부동산을 계약하고 은행을 찾을 때 확인해야 하는 수많은 서류들처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덜컥 겁이 나고 막막해지는 것도 많았지만 하나씩 차례대로 겪고 손으로 만지다 보면 금세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었다. ‘겪어보니 별거 아니더라.’ 이게 쌓여갈수록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중략) 물어볼 형이 없었던 그 시절의 내가 이 이야기들을 듣는다면 뭐가 많이 달라졌을까. 아니, 자기 삶은 결국 자기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만큼 알아갈 뿐이다. 다만 조금은 겁이 덜 났을지도 모르겠다. 아, 겪어보면 별거 아닌가 보구나. 그 정도 얘기만 옆에서 누가 들려줘도 힘이 나는 순간들이 참 많다. 이 책이 그런 목소리였으면 좋겠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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