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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경미

직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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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모네와 카유보트는 왜 트루빌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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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집으로 『고통을 달래는 순서』, 『밤의 입국심사』,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등을 펴냈고, 산문집으로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등을 펴냈다.
mbc 라디오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윤유선의 가정음악〉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다.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김종삼 시문학상과 한국방송작가협회의 라디오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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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고통을 달래는 순서> - 2008년 12월  더보기

돌아오니 11월이 다 끝나가는데도 아파트 화단엔 들국화와 진한 은행잎들이 아직 남아 있었다. 노란 줄무늬의 길고양이도 여전했고 베란다에서 내다보는 저녁빛도 그대로였다. 반가웠다. 그런데도 여전히 전화기를 끈 채 계속 부재중인 체했다. 시집이 나오는 날 다시 켜든 전화기 속으로 몇몇 가까운 이들과의 나지막한 대화가 있으면 좋겠다. 그 대화 중에 문득 창밖으로 흰 눈발 날려 모두가 그쪽으로 눈길 향한 채 저마다의 아득한 생각에 잠기는 저녁이 있었으면 좋겠다. - 김경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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