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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호승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0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

직업:시인

기타: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최근작
2026년 8월 <[큰글자도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리마스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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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 《편의점에서 잠깐》과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동시집 《참새》 《별똥별》을 냈다. 이 시집들은 영한시집 《A Letter Not Sent(부치지 않은 편지)》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조지아어, 몽골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와 우화소설 《연인》 《항아리》 《조약돌》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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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리마스터판)> - 2026년 8월  더보기

1998년에 출간된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개정증보판을 23년 만에 창비에서 내게 되었다. 시집에도 운명이 있어 그 운명에 순응한 까닭이다. 이 시집은 시인인 나 자신보다 독자들이 더 많이 사랑해준 시집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나의 시집이라기보다 독자의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시인의 대표작은 그 시인이나 누가 나서서 의도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오랜 세월 동안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호원인에 의해 충분히 숙성된 결과로써 자연스럽게 결정된다. 이 시집에는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풍경 달다」 등 나의 대표성을 지닌 시들이 실려 있다. 시인은 대표작이 단 한편만 있어도 행복한데 나는 이 시집을 통해 여러편의 대표작을 지니게 돼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처음 이 시집을 낼 때 나는 ‘젊은 시인’이었으나 이제는 ‘늙은 시인’이 되었다. 그러나 시인은 늙어가도 시와 시집은 늙지 않는다. 나는 이 시집이 나의 삶과는 달리 늘 젊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시집을 처음 출간할 때 함께 썼으나 미처 게재하지 못했던 시도 있는 그대로 스무여편 더 담았다.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젊은 시인일 때 쓴 시가 지금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다 시인이다. 이 세상에 시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 누구의 가슴 속에든 시가 가득 들어 있다. 그 시를 내가 대신해서 다시 한권의 시집으로 묶었다. 당신의 가난한 마음에 이 시집의 시들이 맑은 물결이 되어 영원히 흘러가기를…… 2021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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