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화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등학생 때부터 철학에 뜻을 두어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이다.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받을 용기>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그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을 상대로 카운슬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저서로는 <미움받을 용기1,2>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마흔에게> <행복해질 용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