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장-자크 에겔딩거 (Jean-Jacques Eigeldinger)

출생:1940년

최근작
2025년 11월 <제자들이 본 쇼팽>

장-자크 에겔딩거(Jean-Jacques Eigeldinger)

1940년 스위스 뇌샤텔에서 태어나 뇌샤텔 대학과 파리 소르본 대학, 그리고 제네바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제네바 대학 음악학 정교수로 재직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19세기 피아노 음악의 연주와 미학이다. 저서로 『쇼팽의 음악세계』(L’univers musical de Chopin, 2000), 『쇼팽과 플레옐』(Chopin et Pleyel, 2010), 『쇼팽, 파리 살롱의 영혼』(Chopin, ame des salons parisiens 1830-1848, 2013) 등이 있으며, 19세기 피아노 음악사 관련 문헌을 다수 편찬했다. 1995년 제13회 국제 쇼팽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2001년 국제 프레데리크 쇼팽 재단에서 수여하는 쇼팽 상을 받았다. 현재 제네바 대학 명예교수 및 페터스(Peters) 출판사의 새 비평판 쇼팽 전집 편집위원이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제자들이 본 쇼팽> - 2025년 11월  더보기

피아노 테크닉은 수단 이외의 다른 것일 수 없었다. 그것은 음악적 자기 표현이라는 절대적인 요구로부터 직접 도출되어야 했다. 이 점에서 쇼팽은 현대를 향한 길을 열었고, 연주에 대한 기계론적 개념을 가지고 교육에 접근한 당대의 많은 교사로부터 등을 돌렸다. …… 독학자였던 쇼팽은 어느 학파에도 속하지 않았고 편곡에도 전혀 취미가 없었는데, 편협한 장인적 관점에 맞서 테크닉 연습에 대한 예술가적 개념을 확립하고자 했다. 그는 쓸모없는 연습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데서 오는 정신의 둔화 대신에 매우 집중해 듣는 훈련을 제안했다. 이런 집중력에는 좋은 음색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하나는 섬세한 귀를 갖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근육의 통제와 이완이다. 쇼팽이 테크닉을 정의하면서 소리의 질 혹은 터치의 기술을 비르투오시티의 획득 앞에 놓았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장 아름다운 음색을 손쉽게 얻고, 길거나 짧은 음표들을 연주하는 법을 익히고 거침없는 손놀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건반에 손을 배치하는 방법을 공부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아름다운 음색의 뉘앙스를 살릴 줄 아는 것이야말로 잘 형성된 기묘의 몫이다”와 같은 단언에서 쇼팽은 피아노에 관한 자기 신조의 핵심을 말하고 있으며, 이는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가 말했다고 전해지는 다음 격언과도 일맥상통한다. “모든 테크닉은 터치에서 출발해 터치로 돌아온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