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일간지 문학 담당 기자를 꿈꿨으나 싫었던 경제 분야 기자로 12년간 일했다. 자기계발서를 혐오했으나 자기계발서를 써서 직장 탈출에 성공,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배려》와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재미》, 《한국의 부자들》 등을 썼다. 《배려》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주요 서점 선정 ‘올해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는 을 집필할 때 '중대한 무엇을 놓쳤다'는 반성에서 시작됐다. 인터뷰한 사람들의 기록과 통계에만 급급하다가, 더욱 큰 것을 간과했다는 후회였다. 그것은 '뒤늦은 깨달음'이기도 했다. 부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그들의 성공비결'을 이끌어내는 데 급급했다. 그러나 한발 물러선 뒤에야 숲을 발견할 수 있었다.
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쳐 경제적 성공에 이르게 되는지, 그 원동력을 분석한 내용이다. 이 '부자연구'에의 혈관과 세포 중심 접근이라면, 뼈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