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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장항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8월 <갑상선 브로스>

장항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2만례 이상의 갑상선암 수술을 집도한 세계적인 권위자 중 한 명다. 국내외 학술지에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및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을 이끌었다.
대중적인 글쓰기와 유튜브 의학 채널 <갑상선 브로스>를 통해, 의학이 단순히 병이나 인체를 다루는 학문을 넘어 인간의 삶과 직결된 이야기임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단편소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2022년에는 장편소설 〈론 블레이드>를 연재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판데믹 히스토리」, 「외과의사의 루페」, 「벌거벗은 세계사 9: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공저), 「외과의사 비긴즈」,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내분비외과학 교과서 제1판, 제2판」(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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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외과의사의 루페> - 2025년 4월  더보기

우리의 실존이란 것은 바로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 우리가 쌓아온 시간의 경험과 개념들의 총화로 투영된, 바로 우리 '생각 속의 모습'이란 것이다. 실제의 모습은 없을지도 모른다. 나란 개념 은 나의 '시간'이지 나의 '실체'는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 처절한 삶을 살았던, 각기 극단의 철학으로 무한 대치를 했던 우리들의 선조를 떠올린다. 결국 누가 옳고 그름으로 가늠할 수 없는 그들의 숭고한 경지를, 그리고 그런 대립 중에도 서로를 존중하던 그 모습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그리고 그 길은, 지금 세상을 지배하는 이런 단순한 논리로 엮어낼 수 있는 하찮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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