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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백낙청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8년, 대구

직업:문학평론가 교수

가족:형이 의사 백낙환

기타:하버드대학교대학원 철학 박사

최근작
2025년 11월 <나와 리영희>

백낙청

1938년 출생. 고교 졸업 후 도미하여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 후에 재도미하여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2015년까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론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으며, 근대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문명전환의 사상을 연마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민족문학과 세계문학』(1~5)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등을 비롯한 문학평론집과 연구비평서를 냈으며, 『2013년체제 만들기』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 등의 사회평론서와 『백낙청 회화록』(1~8) 『개벽사상과 종교공부』 『세계적 K사상을 위하여』 등 다수의 공저서 및 편저서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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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997년 제14회 요산김정한문학상

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패니와 애니 1 > - 2017년 10월  더보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로런스는 주로 ‘성(性) 문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작품세계 대부분은 흔히 말하는 ‘성 문학’과는 거리가 멀다. 남녀관계, 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집요한 탐구가 거의 매 작품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그가 노동계급 출신의 작가라는 사실과 직결되어 있다. 그는 노동계급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으며 스스로 노동운동에 가담한 일도 없었다. 그러나 본능적인 동류의식은 항상 노동자들을 향했고 중산계급의 삶에 대해서는 정서적으로나 사상적으로나 끝끝내 적대적이었다. 인간의 성적, 육체적 삶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부르주아사회의 기계주의ㆍ관념주의 및 그 다른 일면인 이상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자 대안 모색이란 의도를 지니고 있었다. 여기 실린 단편들은 정통적 사실주의 기법을 따르면서 결코 진부하지 않은 감수성과 때로는 의표를 찌르는 전개를 보여주어 중단편 분야에서 발휘되는 로런스의 뛰어난 예술가적 솜씨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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