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변호사, 현 소나무당 대표.
1963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 재학 중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었다. 연세대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이 되어 학우들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하던 1985년, 집시법 위반 등으로 서대문구치소에서 옥살이했다.
이후 인천에서 대우차 르망공장 건설 현장 배관용접공, 택시 기사 등을 하며 7년 동안 노동운동에 헌신하다 서른 살 나이에 노동자, 서민들의 인권 침해와 부당한 대우에 맞서기 위해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합격했다.
억울하고 힘없는 자의 편에서 무료 상담, 변호 등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1999년 김대중 대통령의 공천으로 인천 계양에서 보궐선거에 출마, 석패했으나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중앙 정치 무대에 본격 입문했다. 이후 5선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장(2010~2014), 더불어민주당 당대표(2021~2022)를 역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에 힘썼으며, 인권변호사 출신답게 노동·민생·평화 문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대북 교류와 국제 외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검찰권 남용과 정치 보복에 맞서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송영길의 선전포고』(2023), 『둥근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2020), 『송영길의 누구나집 프로젝트』(2015) 등을 썼고, 『민주당을 떠나며』(2025)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