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서 태어나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성장했다. 충남고와 명지영어과를 졸업했다. 스물한 살에 첫 활자로 기록된 자작시 <충정>이 국방일보에 수록되며 문학의 길에 들어섰고, 일찍이 공직을 접고 다양한 사회 경험과 작가 수업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내면을 탐구하는 소설적 세계를 구축해 왔다.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기획소설 선정작품을 비롯해 올레 e북작가공모전 우수작품, 전북일보 신춘문예 본선 작품, 문학교육프로그램 작품 수록, 문학의봄 소설문학상 당선 작품 등을 통해 문학적 성취를 이어왔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바람의 기억》, 《동박새》, 《세초, 시린 바람을 씻다》, 《가문의 신화》, 《쓰나미》, 시집 《너영나영》 등을 펴냈다.
엠비씨문학연구소 소장과 씨엠문학 대표작가로 일하면서, 거대한 사건의 중심보다 그 여파를 감당해야 했던 평범한 분들의 원고를 함께 다듬고 있다. 역사와 현실, 자연의 풍경 속에 깃든 인간의 삶과 내면을 섬세하게 탐색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참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