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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남일성

남일성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 브니엘신학대학원, 총회신학교(합동)에서 학문을 닦았습니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늘기쁜교회(합동)의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복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耳順)을 지나 이제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길목에서, 그동안 마음 한구석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어눌하지만 진솔한 문장으로 꺼내어 놓습니다.
 
오래 묵은 김치일수록 깊은 맛을 내는 묵은지가 되듯, 인생 또한 세월에 익어갈 때 비로소 드러나는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언제나 푸르른 청춘이 아름답지만, 때로는 삶의 풍파를 견뎌낸 노년의 지혜와 위로가 필요한 법이기에 희년(禧年)을 넘기며 아껴둔 문장들을 세상 밖으로 조심스레 내보냅니다.
 
이 시집은 한 평생 신앙의 길을 걸어온 목회자가 시대의 아픔과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붓 끝에 모아 써 내려간 정직한 인생의 고백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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