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 라틴아메리카를 사랑하는 선교사다. 아무것도 모른 채 오직 부르심 하나를 붙들고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로 건너간 그는, 뜨겁게 찬양하지만 말씀에는 목마른 그 땅의 교회를 만나며 하나의 확신을 품게 되었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목회자에게서 시작되고, 건강한 목회자는 바른 신학교육에서 자란다.”
그 확신을 따라 2007년, 신학교의 문턱을 넘지 못한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학교’ 월드비전신학교(WVS)를 세우고 2017년까지 국제총장(International Rector)으로 섬겼다. 미국 그레이스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D.ICS) 학위를 받았고, 「역사적 고찰을 통한 중미선교전략 연구」를 비롯한 여러 글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선교와 신학교육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현재는 미국 그레이스미션대학교(Grace Mission University)에서 스페인어 트랙 교수로 섬기며, 여전히 선교지 과테말라에서 선교사이자 선교전략가로, 또 교수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학이 있는 목회, 목회를 위한 신학’이 그의 오랜 기도 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