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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독립영화제 12년 차 관객. 영상을 업으로 삼으며 촬영, 편집이라는 공통점으로 영화를 필수 교양 정도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 영화제를 만나 영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담아내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