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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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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바이올린 소나타>

까치 아리랑

회상 커피 한 잔을 들고 대문 밖을 나섭니다. 여느 때처럼 나의 시선이 들녘을 한 바퀴 돌아 유황 골을 바라보며 커피의 진한 향을 음미합니다. 이상의 꿈을 토닥이며 나름 스스로를 키워가든 생각과 이루지 못한 꿈의 조각들을 모아 조용히 되새겨 갑니다. 작은 꿈과 이상이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인생의 여정에서, 그래도 그 그리움이 있었기에 지금에 서 있지 않을까 싶어 고마웠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 내 그리움들에게- 살아오면서 마음 닫는 말이 있습니다. 현실의 결과는 모두가 자신의 책임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기회마다 도전해야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지혜나 지인이 필요 하더군요. 도전입니다! 란 말을 해주신 작가님 이락,, 그분의 댓글을 생각하며 쓴 도전이란 시조로 저의 생각을 대신 합니다. 도전 성공을 기다리나얻고자 노력하라 얼마나 간절한가 드높은 이상의 꿈 기회는 준비하는 자 그를 위한 답례다. 살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스칩니다. 한 순간 순간이 이어져 오늘에 선 우리들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동안의 열정과 의욕에 찬 나날들이 스칩니다. 책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애탐을 이 글로 대신합니다. 가을엽서 (2) 마지막 연정의 글 내 맘의 열정이오 갈바람 하산 길에 정담아 전갈하오 한때의 진한 사랑을 짙게 묻힌 연서요. 커피도 다 마셨고 생각도 더할 생각이 없을듯하여 대문을 지치고 들어섭니다. 후련합니다. 홀가분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절로 절로 커짐을 느껴 갑니다. 2018. 12.12. 내 고향 당미에서

엄마, 생각만으로도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날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사람이나 곡식이나 지쳐가는 것은 매일반인 듯 만 하다. 작금의 나날이 힘겹기 짝이 없다. 그런 와중에도 모두가 내일을 향한 힘찬 도약의 길을 모색하며 살아간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던가!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선택된 글쓰기로 여생의 한 부분을 즐김의 취미로 살아 는 가지만 벅찬 것은 솔직한 압박으로 나를 내몰고 있다.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책임을 강하게 느끼는 이즈음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일까? 스스로 우습기만하다. 다만 흑백사진을 마주하며 지난날을 회상하고 순간의 행복을 느끼며 앨 범을 덮는 것처럼 틈틈이 써서 밴드에 올려 공감했던 글을 시집으로 묶 어 그동안의 의욕에 넘쳐났던 글의 탄생과 문우들의 댓글과 나의 생각을 회상하며 글을 읽어가는 일이야 말로 촌로의 여생에 큰 보람이 될 것 같은 마음에 초창기(2017.8.17) 밴드생활에 게재한 글을 모아 2번째 시집 을 내게된 이유를 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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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은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으면 자기 먹을 건 타고 난다고" 3 집을 내면서... 지금 세상은 그런 세상 이 아닌가 보다. 내가 3 년여 동안 숱한 자식을 낳았건만 지 앞가림조차도 못하고 있다. 그냥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똘망똘망한 자식이랑 함께하지 못하면서도 어느 한 놈 버리지 못하고 돈을 들여 껴안고 살아야 하니 소위 말하는 캥거루 가족인 것이다.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나 몰라라 할 수 있겠는가?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하지 않던가 그렇다 그 녀 석들 한놈 한놈 세상 밖 내놓을 때마다 숱한 고뇌와 벅찬 시간이 었기에 더 애착스러워 내치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그 흐름에 발맞추려니 뜀박질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그런 와중이고 본래 부족한 양식으로 밥을 지으려니 제대로 된 찰진 밥 한 그릇을 맛보지 못한 것이다 7 하여 내 태생대로 살면서 기회를 엿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번에 단시" 모음으로 시집을 내면 그동안의 내 면면을 보이게 되는 것이고 다시 읽으면서 새로운 창작의 진로를 곰곰이 되새겨 볼 일이다. 언제쯤 머물지는 모르지만,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열정으로 지금껏 버텨 왔듯이 그렇게 묵묵히 정진할 일이 다. 그래 정말 수고 많았다 고생했다 그에 감사하며 필을 놓으려는 순간 숨이 벅참을 느낀다 2020,9 17, 당미에서 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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