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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주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강원도 횡성

직업:교사

기타:춘천교대와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4년 8월 <비 오는 날 우리는>

[큰글씨책] 김구 말꽃모음

이 책이 백범 김구를 마음밥으로 먹으며 살고 싶은 사람들 마음에 좋은 밥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 이 땅에서 나보다 더 오래 살아가야 할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마음에 품어 주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천하의 교육자, 부모와 교사들이 읽고 마음에 새기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겨레가 완전 자주, 통일, 독립한 민주 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우리 겨레 스스로도 행복하게 살면서 세계 인류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사랑과 평화의 문화를 만들고, 그런 세계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구 말꽃모음

이 책이 백범 김구를 마음밥으로 먹으며 살고 싶은 사람들 마음에 좋은 밥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 이 땅에서 나보다 더 오래 살아가야 할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마음에 품어 주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천하의 교육자, 부모와 교사들이 읽고 마음에 새기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겨레가 완전 자주, 통일, 독립한 민주 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우리 겨레 스스로도 행복하게 살면서 세계 인류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사랑과 평화의 문화를 만들고, 그런 세계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독립선언서 말꽃모음

올해는 3.1혁명과 대한민국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 연호로는 101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군들은 대한민국 연호를 썼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념식, 대한민국 관보1호에도 대한민국 30년이라는 연호를 썼습니다. 목숨 바쳐 민주공화국을 만들어 물려주신 조상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연호라도 함께 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립선언서에 담긴 뜻을 이어서 앞으로 100년은 참된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온 겨레가 함께 자유롭고 균등하게 사는 대한민국으로 만들고, 세계 각 나라와 민족, 인류가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기 바랍니다.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바람 이름을 불러 보자 세상에 있는 모든 이름은 원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 불러 준 것입니다. 그걸 여러 사람들이 같이 부르면서 이름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태어나 자라면서 처음에는 주위에 있는 모든 나무를 그저 ‘나무’라고 단순하게 부릅니다. 자라면서 ‘나무’가 다 같은 나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뽕나무, 밤나무…’처럼 이름으로 구분할 줄 알게 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소나무도 ‘해송, 금송, 다복솔…’처럼 말이 더 잘게 나눠집니다. 어린이들은 생활 영역이 넓어지고, 언어 단계가 발달하면서 더 많은 이름을 자세히 알게 됩니다. 거꾸로 이름을 많이 알고 계통에 맞게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언어 발달과 인지 능력 확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언어 발달이 필요한 시점인 9세 전후 어린이들의 언어 경험 확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보기로 만든 것입니다. ‘바람’이라는 이름씨(명사)에서 태어난 다양한 바람 이름을, 각각의 특성을 짚어 주고 그에 맞는 그림을 넣어서 어린이들이 바람 이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아제(Piajet) 인지 발달 이론에서는 7세부터 12세까지를 구체적 조작기라고 합니다. 구체적 조작기 발달 단계에서 논리적 사고가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 사물에 대한 유목화(Categorization)·인지 발달은 논리적 사고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목화란 사물의 모양·색깔·무늬· 움직임 같은 여러 특징에 따라 큰 줄기에서 작은 줄기로 점점 더 세밀하게 갈라지는 것들을 분류하면서 그 범주를 정하는 것이지요. 이 책은 특히 9세 전후 어린이들 유목화 언어 확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 그러나 자연 속에 항상 존재하는 바람, 그 바람들 특징을 짚어 주면서 그에 맞는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언어 정보와 시각 경험을 통해 바람 이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곧 유목화 관련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바람 이름씨를 각각의 특징에 따라 분류해서 소개한 것입니다.

벼룩처럼 통통

수도권 지역 십여 개 초등 대안학교 선생님들이 다달이 모여서 공부를 한다. 이오덕 선생님이 쓰신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비롯한 책을 같이 읽고, 참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에 실린 시는 그런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대안학교 어린이들이 쓴 시다. 시 한 편 한 편이 하나같이 아이들다운 소박함과 산뜻함과, 따스함이 담겨 있다. 자기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물론 작은 풀이나 짐승, 돌 한 개까지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시대 잘못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흙탕물에 오염되지 않은 맑은 샘물 같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어린이 책 100선

나는 한 개인이나 국가나 민족이 모두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책을 좋은 방법으로 읽는 것이 최선의 독서이고, 나쁜 책을 나쁜 방법으로 읽는 것이 최악의 독서다. 그래서 어린이 교육에 뜻을 두고 초등학교 교사된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한테 어떤 책을 소개하고, 어떻게 읽힐 것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1978년 서울양서협동조합에 가입했고, 1980년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만들어 어린이독서문화운동에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함께 20년을 넘게 어린이 책을 읽고, 소개해 왔다. 이 책은 20여 년 동안 읽은 책 가운데서 우리 겨레의 희망인 어린이와 그 어린이들과 가장 가까운 어른들인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읽고, 서로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책과 함께 내일을 열어나가는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여기는 책 100권을 골라 본 것이다.

신채호 말꽃모음

일반인이 단재 신채호의 전집을 읽는 건 쉽지 않습니다. 순 한문으로 쓴 글도 있고, 국한문을 섞어 쓴 글도 어려운 한문이 많아서 읽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글로 쓴 시나 소설도 따로 소개된 경우가 많지 않으니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꿈 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을 비롯한 소설을 어린이와 어른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쓰기를 하고, 청소년과 어른들이 보기 쉽도록 단재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말꽃모음’을 만들었습니다. 100년 전 우리 겨레 조상님들이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역사 발전을 위해 자기 생명을 기꺼이 바쳤는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단재 사상을 이해하고, 단재 사상에 가까이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오덕 말꽃모음

이 말꽃모음이 이오덕 선생님 책을 많이 읽은 분들한테는 되새김하는 책이 되고, 이오덕 선생님 책을 읽지 못하신 분들한테는 이오덕 선생님 책으로 안내하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니 이 책에 실은 이오덕 말꽃이 온 세상 두루두루 퍼져서 담벼락 돌 틈에서도 자라는 민들레처럼 아름다운 말꽃으로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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