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투자’라는 두 축이 만나는 기술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저자는 IT 기술과 산업의 흐름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최근 중국의 딥시크와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시작으로 전 세계에 거대한 충격을 주고 있는 현재를 조명하고, 뉴사이클에 진입한 AI 혁명 산업을 통찰하고 있다.
삶을 지탱하는 건 ‘관계’다. 때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하루가 되고, 전부가 된다.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예쁜 말이 더더욱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우리 누구도 혼자가 아님을, 말이라는 따뜻한 온기로 서로를 보듬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지친 마음에 살며시 내려앉아 다시 다정해질 용기를 건넨다.
김의신 박사가 세계 최고의 암 전문병원 엠디 앤더슨에서 경험한 암과 암을 이긴 사람들에 대해 쓴 책이다. 위로와 용기를 얻었던 독자들이 병 없는 노년을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가 되었고, 그 변화에 발맞춰 최신 암 치료법과 건강 루틴을 더한 12년 만의 개정판 ‘무병장수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20세기의 대표적인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역작이자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 저작으로 손꼽히는 『존재와 시간』이 번역문을 다듬고 표지와 본문의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여 제2판으로 출간되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먼슬리 클래식’ 다섯번째 책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다. ‘인도의 시문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소설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가장 널리 읽힌 독일 작가이기도 한 헤세의 세계관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저자가 30년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영국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는 그들의 문화를 관찰한 기록이 생생하게 담긴 책이다. 이 책은 영국을 전문적으로 탐구하지 않는다. 꼭 가야 할 여행지를 추천하지도 않는다. 유학이나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관광으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은근하고 은밀해서 알아차릴 수 없는 영국의 ‘진짜’ 모습을 소개한다.
브랜드가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먼저 소비자의 뇌 속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은 행동과학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무의식에 각인시키는 방법을 10가지 전략으로 제시한다.
2024년 ‘첫사랑 조작 로맨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 세계를 ‘청춘앓이’에 빠트린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원작 소설이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상견니〉 허광한(쉬광한) 주연, 일본-대만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국내 개봉 1시간 만에 전석 매진, OTT 순위 역주행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며 첫사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로맨스 반열에 올랐다.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려면 보통 건강, 경제력, 일, 인간관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인문학 전공자인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룰 것은 노년기의 일과 인간관계이다. 노년기의 일이 왜 중요하고, 정년 퇴직제도가 왜 문제인지 말할 것이다. 인간관계도 중요하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편견을 뒤집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사 속 인물의 삶과 행동을 프로파일링한다. 역사의 복잡성과 모순을 간결하고 예리하게 꿰뚫는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홉 살 단지에게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 바로 코딱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이라는 사실! 집안에 내려오는 고서에 따르면, 세상에는 드물게 야광 코딱지를 지닌 이들이 태어나는데….
베스트셀러 신앙 에세이 《하나님, 저 잘 살고 있나요?》, 《하나님, 오늘 ‘만나’주세요》의 저자 전대진이 3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자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던 이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온과 안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인생학교가 저술한 최신작 『현대 사회 생존법』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하여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도서 '대전 건축 여행'과 '서울 건축 여행' 세트 상품이다.
“헌법의 아버지” 제임스 매디슨의 전기가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노아 펠드먼이 6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완성한 책으로, 매디슨의 편지와 논설 등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인용하여 매디슨의 삶과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하멜표류기>는 일본으로 가던 네덜란드 무역선이 난파되어 조선에 도착한 후, 선원 하멜이 13년간 조선에 머물며 겪은 이야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이는 조선의 문화와 생활상을 서양인의 시각에서 전한 중요한 역사적 기록이다.
좋은 소리를 담은 명반을 고른 책이다. 다만 선정에 있어서 Vol. 3은 약간 변화가 있다. 바로 ‘우리가 만든 우리 음악 50선’을 따로 꼽아 ‘국내 음반’으로 앞부분에 배치한 것이다.
“놀랍고, 겸손하며, 지극히 아름다운 이야기” 해외에서 더 극찬을 받은, 한국 SF의 거장 김보영의 숨은 걸작. 우민정 작가의 그림 〈Burning Dance〉를 만나 선보이는 리커버 에디션.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뒤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넘나들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 온 범유진 작가의 《도서관 문이 열리면》. 친구 관계, 자존감, 진로, 가족 관계 등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십 대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왜 우리는 BTS에 열광하고, 매운맛에 탐닉하고, 뒷담화에 열을 올릴까? 유전자와 문화가 서로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며, ‘공진화’라는 이름의 독특한 춤을 추어온 과정을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과학서이다.
저자는 하이데거 철학은 연대기적이 아니라 통발생적인 축을 따라 발전하며,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사건” 개념은 이 발전의 정점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