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37년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대학교회에서 말씀에 충실한 복음 설교로 수많은 제자를 양육하고 그들의 심령에 진정한 부흥을 이루어 왔다. 십자가 복음의 감격을 함께 누린 그 제자들의 강청으로 나오게 된 이 책은 읽기도 어려웠던 구약 민수기에서 너무도 뚜렷한 십자가 복음을 발견하고 인생 광야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게 안내해준다.
흔히 야고보서 하면 먼저 믿음과 행함에 대한 신학적 논쟁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실 야고보서는 교리적 논쟁보다는 존재의 변화와 삶의 형성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야고보서를 오해한 것이 아닐까?
현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경건의 사람 되기 안내서다. 베드로후서 1장 3-11절을 토대로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다”에서 출발한다. 세상이 원하는 좋은 사람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사람은 분명 다르기에, 그리스도인은 생명과 경건, 이라는 두 가지를 견지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커트 톰슨은 정신과 의사이며, 사도 바울이 사랑과 안정 애착을 경험하고 영속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자각함으로써 눈앞의 난국을 헤쳐 나갈 힘을 얻게 됐음을 알려 준다.
우리가 가진 기존의 복음 이해를 완전히 뒤집는 도발적인 책이다. 주목받는 학자 매튜 W. 베이츠(Matthew W. Bates)는 최신의 연구와 치밀한 성경 해석을 바탕으로, 두루뭉술한 구원론 속에서 거짓 안전감에 취한 우리를 뒤흔들어 깨운다.
저자는 이기적 그리스도인, 낙심한 그리스도인, 음란한 그리스도인, 섭섭한 그리스도인, 불만인 그리스도인, 불쌍한 그리스도인, 게으른 그리스도인 등 7가지 키워드로 누가 반그리스도인인지 묻고 있다. 그리고 돌이켜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독려한다.
1924년 세상에 공개된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가 모태인 원불교는 창시자이자 교주(敎主)의 이름을 검색해보지 않으면 쉽게 떠올리기 어렵다. 불교의 붓다와 기독교의 예수보다 낯설고, 이슬람교의 무함마드처럼 생소한 이름이다. 이 책은 원불교의 시작점이자 우리 곁에 함께 했던 ‘평범한 성자’ 소태산 박중빈(少太山 朴重彬, 1891~1943)의 영성 혁명기다.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네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전쟁유발자, 테러리스트 등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종교 전통으로 이슬람교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오만과 편견에 종식을 선언한다.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익숙한 이름 ‘예수’에게 여러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여러 질문에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으로 역사, 문화, 신앙 등 여러 측면에서 사유하고 내린 답변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사성제와 팔정도, 연기법, 까르마(업)와 윤회 등 불교의 핵심 개념들에 덧씌워진 각색을 걷어내고 붓다의 진짜 목소리에 다가간다. 그래서 이 책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붓다’가 마주했던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을 탐색하는 추적기이기도 하다.
종교란 무엇일까? 천국이나 극락 등 사후 세계의 안녕을 파는 장사일까? 아니면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마르크스의 표현처럼 진정한 행복이나 괴로움의 해방이 아닌 일시적인 위안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다면 종교는 우리에게 필요 없는 현상일까? 이 책은 이런 물음들에 관한 가장 적절한 해답이다.
신앙적 질문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읽으면 좋을 만화 에세이다. 신학을 전공한 저자 송미현 작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질문들을 마주했고, 아이의 질문을 토대로 대화를 나누고 이를 만화로 재구성하였다.
새로 등장한 용어들을 이해하면서 이 시대를 살피고, 특히 인공지능을 둘러싼 여러 입장을 알아보며 무엇을 준비하고 기도할지 짚어본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으로 넘어와 우리의 많은 것을 대신한다 해도 결국 대신할 수 없는 고유의 것, 우리가 지키고 끝까지 붙들 가치를 이야기한다.
전도자가 가르치는 듯한 자세를 취할 때 상대방은 마음을 열지 않거나 상처를 받고 떠나기가 쉽다. 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통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여, 그가 가진 기독교에 대한 의심과 오해를 풀어 주고, 믿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제거해 주는 과정이 그 대화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은 흥미진진하고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성경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야기며, 작은 아이들까지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이야기다.
예언서를 전공한 저자가 30년 이상 예언서에 대하여 연구하고 강의하고 발표한 글을 모은 책이다. 여기에는 예언서에 관한 개론적 내용(제1부 예언서 개론), 연구 논문(제2부 예언서 신학), 예언서 설교를 위한 안내(제3부 설교를 위한 예언서)가 포함되어 있다.
사복음서 사이에 존재하는 사실적 차이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성서의 사실성을 긍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보임으로써 한편으로는 교회의 신학적 수준을 끌어올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성서학이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혜(천국의숲)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마흔앓이를 심하게 했다는 작가는 그의 신앙과 그에게 맡겨 주신 일들과 환경들에 대해 묵상하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소망 안에서 조금씩 더 나아가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 솔직하게 담았다.
야곱을 향한 구속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죄인인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 인생의 향방과 목적지를 바로잡는 통찰을 제공해 줄 것이다.
기독교 고전 영성 에세이. 현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반드시 되찾아야 할 기독교 고전과 영성의 세계를 소개한다.
매일 아침 SNS에 올린 티베트불교와 명상, 삶에 관한 글 중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은 글 중 다시 한번 엄선해 묶은 책으로, 왼쪽의 내용을 오른쪽에 필사할 수 있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예수님이 친히 보여 주시고 알려 주신 인간답게 사는 길, 곧 선하고 아름답고 친절한 삶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 책이다. 선, 아름다움, 친절. 이 세 가지는 우리가 갈망하는 것이자, 잘 살아낸 삶의 증표이며, 하나님의 임재가 가져오는 실재다.
이 시대 기독교, 왜 도통 믿음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 핸드폰 없이는 잠시도 못 견디면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잃어버리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면? 평생을 함께하는 믿음의 벗,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 시리즈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순전한 복음을 외치던, 성령의 사람 A. W. 토저의 《하나님을 추구하다》를 네 번째 책으로 택했다.
예수님이 기도의 원형이시고, 예수님이 바로 중보기도자이시기에, 내가 그 예수님과 연합되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으로 살고,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하나님나라와 의를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의 자리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모든 사람들을 향한 초청이며 사명이자 축복임을 강조한다.
기존 문법 위주의 분석식 학습이 아닌 청크(chunk) 단위로 뜻을 이해하고, 낭송하며 암송하는 방식인 정철의 ‘A.D.영어학습법’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로마서는 성경 전체를 목걸이로 비유했을 때 가장 가운데에서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비유되고는 한다.